언노운 (Unknown)

사라진 72시간 액션을 재구성하라

72시간 후 사라진 인생, 나를 되찾아야 한다!
마틴 해리스 박사(리암 리슨)는 베를린 출장 중 교통사고를 당하고 72시간 만에 깨어난다. 하지만 부인(재뉴어리 존스)은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고 낯선 남자(에이단 퀸)가 그녀의 곁에서 자기 행세를 하고 있다. 주변 사람들 모두 그를 이상하게 몰아가고 급기야 정체를 알 수 없는 괴한들로부터 공격까지 당한다. 사고 당시 택시를 운전했던 여인(다이앤 크루거)의 도움으로 마틴은 이 이상한 일들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하지만, 점점 자신의 정체와 자신의 기억마저 의심하게 된다. 그리고 모든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는 거대한 음모에 맞서야 함을 알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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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3명참여)

4

장영엽몰랐던 걸 다 알려줄 필요는 없답니다
4

박평식잔꾀도 급이 있다는 걸 모르셔?
5

이용철무어 대단한 걸 숨겼다고 그리 유난을 떠나

씨네21 리뷰

여백과 의혹의 미덕은 어디로 갔는가? <언노운> by 장영엽 ‘전세계 스포일러 비상!’, ‘결말 유출 금지’. <언노운>의 홍보 문구는 몹시 자극적이다. 이런 ‘떡밥’을 한두번 겪은 건 아니지만 결말의 보안 유지를 위해 전세계 동시 개봉을 결정했다거나 <언노운>의 감독이 꽤 신선한 반전을 선사했던 <오펀: 천사의 비밀>의 하우메 콜렛 세라라는 ‘팩트’를 떠올리면 이 영화의 홍보 문구를 그냥 지나...

제작 노트: 테이큰><아저씨><본> 시리즈를 능가하는 액션 스릴러!
2011년을 강타할 액션 카타르시스!
<언노운>은 의문의 교통사고 이후 이름도, 직업도, 아내마저도, 인생 모두가 사라진 채 목숨까지 위태롭게 된 남자(리암 니슨)가 자신을 둘러싼 음모를 밝히기 위해 나서는 액션 스릴러.
<타이탄><쓰리 데이즈> 등 근래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리암 니슨이 주연을 맡아 <테이큰>을 뛰어넘는 통쾌한 액션과 특유의 지적인 이미지가 조화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보일 것이다. <트로이><바스터즈: 거친 녀석들>의 다이앤 크루거와 <매드맨>의 재뉴어리 존스, 할리우드의 명배우 프랭크 란젤라와 연기파 배우 에이단 퀸 등이 출연한다. <오펀: 천사의 비밀>을 통해 놀라운 반전과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었던 스페인 출신의 젊은 감독 하우메 콜렛 세라가 메가폰을 잡았다. 디디에르 반 코웰레르의 소설 ‘아웃 오브 마이 헤드’를 원작으로 한 탄탄한 구성과 흥미로운 스토리에 거침 없는 액션과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을 더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예고편을 통해 이를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으로 예고편이 먼저 공개된 후 네티즌들은 <테이큰><아저씨>와 비교하며 대단한 기대감을 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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