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시인이자 소설가 제임스 디키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영화화 한 작품. 래프팅을 즐기기 위해 카훌라와시 강을 찾아간 네 남자. 댐 건설로 인해 수면 아래로 사라지게 될 강 주변의 마을에서 그들은 자신들의 남자다움을 시험하지만 곧 이들의 여행은 폭력과 살인이 난무하는 끔찍한 악몽으로 변한다.
곧 수몰될 강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기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이 대조를 이루면서 불가항력적인 자연의 힘 앞에서 무참하게 무너지는 나약한 인간에 대한 묘사가 돋보이는 이 작품은 ‘위대한 미국’이라는 건국 신화 이면의 야만성과 모순을 폭로하면서 이방인의 시선으로 미국 사회를 비판한 최고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존 보이트와 버트 레이놀즈라는 두 노장 배우의 명연기가 빛나는 작품으로 그 해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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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수몰될 강 주변의 아름다운 풍경과 기묘한 분위기를 풍기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이 대조를 이루면서 불가항력적인 자연의 힘 앞에서 무참하게 무너지는 나약한 인간에 대한 묘사가 돋보이는 이 작품은 ‘위대한 미국’이라는 건국 신화 이면의 야만성과 모순을 폭로하면서 이방인의 시선으로 미국 사회를 비판한 최고의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존 보이트와 버트 레이놀즈라는 두 노장 배우의 명연기가 빛나는 작품으로 그 해 아카데미 작품상과 감독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