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고자 하는 남자. 갈 곳 없다..
날도 선선하고 죽기에 딱 좋은 날씨.. 오래 전부터 계획한 일을 실행에 옮기기 전 의미 없는 전화통화로 시간이나 때우며.. 이윽고 그때가 눈앞에 닥친다..
죽여야 하는 여자. 역시 갈 곳 없다..
여전히 비루하고 탈출하고만 싶은 현실.. 계획 없이 살고 발악에 가득 찬 하루하루.. 벗어나고 싶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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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도 선선하고 죽기에 딱 좋은 날씨.. 오래 전부터 계획한 일을 실행에 옮기기 전 의미 없는 전화통화로 시간이나 때우며.. 이윽고 그때가 눈앞에 닥친다..
죽여야 하는 여자. 역시 갈 곳 없다..
여전히 비루하고 탈출하고만 싶은 현실.. 계획 없이 살고 발악에 가득 찬 하루하루.. 벗어나고 싶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