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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일렛

トイレット Toilet

2010 캐나다,일본 전체 관람가

코미디, 드라마 상영시간 : 109분

개봉일 : 2010-12-02 누적관객 : 15,955명

감독 : 오기가미 나오코

출연 : 모타이 마사코(할머니) 알렉스 하우스(레이) more

  • 네티즌7.08

우리 진짜 가족 맞아?

문제 많~은 세 남매 VS 미심쩍은 할머니
어느 날.. 할머니와의 수상한 동거가 시작됐다!

늘 같은 색 셔츠와 바지를 입고 정적만이 감도는 연구실에 출근하여 그 누구의 간섭도 받지 않고 묵묵히 일만 하는 레이. 혼자만의 세계에 빠져 사는 그의 유일한 즐거움은 로봇 프라모델을 수집하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고 그에게 문제 많은 남매, 고양이 한 마리, 그리고.. 화장실에서 나올 때마다 깊은 한숨을 내쉬는 수상한 할머니가 짐처럼 남겨진다.
설상가상 혼자 살던 아파트에 불이 나고, 어쩔 수 없이 문제 많은 가족들과의 예측 불가능한 동거가 시작된다.

은둔형 외톨이 형 모리, 드세고 제멋대로인 여동생 리사로 인해 레이의 평온했던 삶은 엉망진창이 되어간다.
게다가 말도 통하지 않고 피부색까지 다른 수상한 할머니까지!
할머니의 정체가 끝내 미심쩍은 레이는 몰래 할머니의 머리카락을 수집해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기에 이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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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노트
<토일렛>은 엄마가 죽은 뒤 자기밖에 모르고 살던 세 남매와 말도 통하지 않고 피부색도 다른 미심쩍은 할머니가 함께 살아가며 진정한 한 가족이 되어가는 이야기. <카모메 식당><안경>등 ‘슬로우 라이프 무비’라는 일본영화의 새로운 장르를 구축하며 국내에서도 기대와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 그녀의 신작 <토일렛>은 감독 특유의 절제된 구성과 따뜻한 감성으로 동양인 할머니와 서양인 손자손녀라는 독특한 설정아래 진정한 가족에 대해 이야기한다. 로봇 프라모델 오타쿠 레이(알렉스 하우스), 은둔형 외톨이인 피아니스트 모리(데이빗 렌달), 드세고 제멋대로인 리사(타티아나 마스라니), 그리고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 일본에서 불러온 미심쩍은 할머니까지! <토일렛>은 독특한 조합으로 이루어진 이 수상한 가족의 예측 불가능한 사건사고를 그리며, 말이 통하지 않는 그들이 마음으로 소통해나가는 과정을 가슴 따뜻하게 그려낸다.
할머니 역으로는 감독의 전작에 모두 출연한 명실공히 오기가미 나오코의 뮤즈 모타이 마사코가 맡아 열연한다. 대사는 단 두 마디! 눈빛으로 모든 것을 이야기하는 모타이 마사코의 절대적인 존재감은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낼 것이다. 그리고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 영화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요소인 음식! <토일렛>에서는 할머니의 따뜻한 마음을 느끼게 해주며 돌아가신 엄마의 그리운 맛을 내는 만두로 진한 공감과 감동을 선사한다. <카모메 식당>의 주먹밥, <안경>의 매실장아찌와 팥빙수를 탄생시킨 푸드 스타일리스트 이이지마 나미가 만들어낸 만두는 또 한번 관객의 눈과 혀, 그리고 마음까지도 사로잡을 예정이다.

<카모메 식당><안경>에 이어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 푸드 스타일리스트 이이지마 나미, 배우 모타이 마사코가 다시 뭉쳐 만들어낸 감동 스토리 <토일렛>. 이번에 공개된 티저영상은 저마다 개성강한 가족구성원을 재치 넘치는 구성으로 소개해주며 더욱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준다. 이 수상한 가족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 <토일렛>은 12월 스크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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