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방위예술가 백현진이 만든 독립단편영화(30분 가량)로 도시에 사는 다양한 사람들의 사연과 얼굴에 대한 사려 깊은 탐색과 실험을 담은 네 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된 작품. 박해일, 엄지원, 문소리, 김학선, 류승범, 오광록 등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했으며, 촬영감독 김우형, 음악 장영규, 미술 김준까지 충무로 최고의 스탭들이 전원 무급으로 참여했다. 비디오아트와 영화의 경계를 넘나드는 낯선 영상언어가 획기적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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