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곁에서 항상
지켜주고 싶은 한 남자가 있습니다.
구상의 충격적 고백이 이어진 가운데 딸 슬기의 생일날 뜻하지 않게 커다란 화재가 벌어지고
소방관인 구상과 석우는 화재 현장에 뛰어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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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보다 이별을 먼저 약속한 남자,more
2010년 12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이 시작된다!
바다와 산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삼척시와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휴먼 멜로 드라마 <서서 자는 나무>가 관객들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뮤지컬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확고한 연기 스타일을 구축한 송창의의 주연 영화로 일찍부터 화제를 모은 <서서 자는 나무>는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자신의 가족을 남겨둔 채 불길에 뛰어 든 한 소방관의 아름다운 사랑과 희생을 그려낼 예정이다.
최근 SBS 드라마 <인생을 아름다워>를 마치고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송창의는 이번 영화에서 특유의 부드러운 미소와 자상한 눈빛으로 행복과 슬픔을 넘나드는 주인공 구상 역으로 분해 완벽한 매력을 선보인다. 송창의는 “올 겨울, 온 가족이 함께 보면 더 없이 좋은 영화가 될 것”이라고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감추지 않았다.
그의 지고 지순한 아내 역에는 MBC 드라마 <김수로>를 통해 큰 사랑을 받은 서지혜가 낙점돼 애절한 눈물 연기를 선보인다. 또한, 군복무를 마치고 3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하는 여현수와 KBS 드라마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시청자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아역 배우 주혜린이 합류해 극의 감동을 더한다.
송창의, 서지혜의 첫 부부연기와 감성을 두드리는 스토리, 서정적인 풍경이 돋보이는 영화 <서서 자는 나무>는 12월 9일 극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