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에 물린 뉴욕의 정신과 상담의 헨리(윌리엄 허트)가 '헤럴드 트리뷴' 파리판에 집을 바꿔 살 사람을 찾는 광고를 낸다. 교환상대는 발레리나 베아트리스(줄리엣 비노쉬). 베아트리스는 파리의 낡은 아파트를 떠나 헨리의 호화스런 저택에서 뉴욕생활을 시작한다. 헨리의 약혼녀가 선물한 개와 정신과 환자들이 엉겁결에 덤으로 붙는다. 베아트리스에 대한 호기심이 생겨나 파리에서 날아온 헨리가 환자용 긴 의자(카우치)에 누워 이 '가짜' 여자상담의의 치료를 받게 되는데, 개조차 이 아름다운 발레리나를 주인보다 좋아하는 판이니 헨리 역시 자장을 벗어날 리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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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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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고 규칙적인 남자 헨리(윌리엄 허트)와 얽매이지 않는 생활을 하는 발레리나 베아트리스(줄리엣 비노쉬)가 벌이는 로맨틱 코미디. 모든 것이 자동화돼 있고 빈틈없이 정돈된 뉴욕의 고급 고층아파트와 파리의 자유분방한 거리를 오가며 상반된 성격의 남녀가 만난다.more
해피엔딩으로 끌고가는 길이 구불거리는 여성감독 샹탈 에커만의 로맨틱 코미디. 25일 개봉. 안정숙 기자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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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레진 콘키에르
장 뤽 오르미에르
잉그리드 빈드쉬
다이아나 엘바움
재클린 피에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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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장 루이 베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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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소냐 비데르 아테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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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클레르 아테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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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크리스티앙 마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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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크리스티앙 마르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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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총지휘
로빈 오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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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바벨스버그 필름
유리미지스
프랑스 2 시네마
레 필름 발렌시아가
M6 필름
폴리그램필름 엔터테인먼트
유니온 제너럴 시네마토그래피 (UG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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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미라신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