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꿈의 오케스트라! 진정한 피날레를 향해 간다!
세계 무대를 향한 큰 꿈을 안고 파리에 온 노다메(우에노 쥬리)와 치아키(타마키 히로시). 형편 없는 실력으로 붕괴 직전인 말레오케스트라의 상임지휘자가 된 치아키는 급한 공연을 앞두고 노다메에게 연주를 부탁한다. 드디어 치아키와 협연을 한다는 생각에 날아갈 듯 기뻐하는 것도 잠시, 유명 피아니스트 루이(야마다 유)가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고 노다메는 쓸쓸하게 공연장을 떠난다.드디어 코앞으로 다가온 공연날, 치아키는 또다시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일 수 있을까?
노다메가 그토록 바라는 치아키와의 협연은 언제쯤 가능해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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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펼쳐지는 ‘노다메 칸타빌레’의 화려한 피날레, <노다메 칸타빌레 Vol.1>이 드디어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 <노다메 칸타빌레 Vol.1>은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피아니스트 노다메(우에노 쥬리)와 까칠한 매력의 천재 지휘자 치아키(타마키 히로시)가 클래식 음악을 통해 사랑과 꿈을 완성하는 과정을 밝고 감동적으로 다룬 작품이다. 원작만화인 <노다메 칸타빌레> 시리즈는 3000만부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전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은 최고의 히트 작품. 한국,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세계를 ‘노다메’ 열풍으로 몰아넣을 만큼 문화적인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원작을 시작으로 애니메이션, 드라마로 이어진 ‘노다메 칸타빌레’는 마침내 영화로 만들어져 대망의 피날레를 맞게 됐다. <노다메 칸타빌레 Vol.1>은 일본에서 지난해 12월 개봉해 수입 40억 엔을 돌파하는 큰 흥행을 거두었으며, 국내 개봉을 바라던 많은 팬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한국에 상륙한다.more
<노다메 칸타빌레 Vol.1>은 6개월 동안 유럽 전역을 돌며 촬영한 파리, 빈, 프라하의 그림 같은 풍경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노다메 칸타빌레>의 주제곡으로 유명한 베토벤의 ‘교향곡 7번 A장조 작품92, 제1악장’을 비롯 라흐마니노프, 차이코프스키, 모차르트의 주옥 같은 클래식 명곡들을 스크린을 통해 듣고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영화의 큰 재미 중의 하나가 될 것 이다. 여기에 실제 유럽의 명연주자들이 참여하며 완성도를 한층 높인 음악들은 올 가을 관객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치아키를 향한 노다메의 끊임없는 구애와 알 듯 모를 듯 노다메의 마음을 쥐락펴락하는 치아키의 속마음에 대한 진실 역시 영화에서 모두 확인 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