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0년대 프랑스 사교계를 뒤흔든 희대의 사기꾼 스타비스키 스캔들을 극화한 작품. 스타비스키는 유력 인사들을 뇌물사건과 연루시키고, 정크 본드를 만들어 프랑스 경제에 대혼란을 야기했으며, 극우파의 발호를 유발한 의문의 죽음으로 인생을 마감한 인물이다. 아르데코풍의 세트와 소품, 당시 상류사회의 호사스러운 의상과 보석, 장 폴 벨몽도와 샤를 부아이예의 연기가 볼 만하다. 무명의 젊은 제라르 드파르디유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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