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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

炎上 Flame of Torment

1958 일본

드라마 상영시간 : 99분

누적관객 : 130명

감독 : 이치가와 곤

출연 : 나카다이 다쓰야 more

  • 네티즌7.00
미시마 유키오의 문제적 소설 ‘금각사’ 를 이치가와 감독의 아내 와다 낫토가 대담하게 재해석하여 각본을 집필한 작품. 당시 불교계의 반대에 부딪혀 극 중에서는 ‘금각사’ 대신 ‘준각사’ 라는 유사한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말더듬이 소년 미조구치는 부친이 사망하자 준각사로 들어가 승려 수업을 받기 시작한다. 준각사의 장엄한 미는 소년의 열등감과 세상에 대한 환멸을 치유해주지만, 준각사에 대한 그의 집착은 어느 순간 도를 넘어선다. 이치가와 곤의 첫 와이드스크린 영화로, 대미를 장식하는 화재 장면이 아이러니하게도 매우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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