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은 모두 12명. 버스가 막 출발하려는 순간 미쓰키가 원래 예약했던 삼촌을 대신해 버스에 오른다. 그러나 이것이 자살관광버스라는 사실을 미쓰키는 모르고 있다.
이렇게 미츠키를 한 그룹에 합류시킨 채 13명의 버스투어가 시작된다. 미츠키를 제외한 투어 참가자들은 많은 빚을 안고 있었고 보험금을 탈 목적으로 모인 자살 관광버스 투어. 버스를 타고 가면서 미츠키의 제안으로 승객들은 끝말 잇기 게임을 시작한다. 멋대로 다른 승객들이 진 빚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이토, 여자한테 빚을 떠 안게된 교사인 키무라, 병약한 애들이 있으면서도 도박에 몸바친 칸다, 일본 거품 경제시대에 많은 돈을 벌었던 노구치, 재미없는 개그를 지껄여 대는 공장 사장인 오자와, 불륜 관계인 운전수 타구치와 버스 안내원인 후쿠다, 설계기사인 모치즈키, 그리고 코마츠 등등 모두들 여러 가지 생각을 각자의 마음 속에 품고 있었다.
드디어 버스는 호텔에 도착하고. 그날 마지막 밤을 재미있게 보내려고 투어객들은 오키나와 거리로 몰려나가고 그들도 모르는 사이에 그들은 같은 목적의식 때문인지 우정 비슷한 느낌으로 조금씩 연결되기 시작한다. 그런 그들에게 자각이 없다고 화를 내는 니이가키. 모두들 그때까지 미츠키한테는 숨기고 있었는데 키무라는 "어차피 내일 죽을 건데 무슨 상관이 있어"라고 미츠키 앞에서 그만 소리를 질러 버린다. 다음날, 승객들은 어제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버스를 탄다. 버스안에서 미츠키는 니이가키에게 수면제를 먹이는데 관객들은 그런 그의 모습을 보면서 죽음에 대해 조금씩 의문을 가지게 된다.
more
이렇게 미츠키를 한 그룹에 합류시킨 채 13명의 버스투어가 시작된다. 미츠키를 제외한 투어 참가자들은 많은 빚을 안고 있었고 보험금을 탈 목적으로 모인 자살 관광버스 투어. 버스를 타고 가면서 미츠키의 제안으로 승객들은 끝말 잇기 게임을 시작한다. 멋대로 다른 승객들이 진 빚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이토, 여자한테 빚을 떠 안게된 교사인 키무라, 병약한 애들이 있으면서도 도박에 몸바친 칸다, 일본 거품 경제시대에 많은 돈을 벌었던 노구치, 재미없는 개그를 지껄여 대는 공장 사장인 오자와, 불륜 관계인 운전수 타구치와 버스 안내원인 후쿠다, 설계기사인 모치즈키, 그리고 코마츠 등등 모두들 여러 가지 생각을 각자의 마음 속에 품고 있었다.
드디어 버스는 호텔에 도착하고. 그날 마지막 밤을 재미있게 보내려고 투어객들은 오키나와 거리로 몰려나가고 그들도 모르는 사이에 그들은 같은 목적의식 때문인지 우정 비슷한 느낌으로 조금씩 연결되기 시작한다. 그런 그들에게 자각이 없다고 화를 내는 니이가키. 모두들 그때까지 미츠키한테는 숨기고 있었는데 키무라는 "어차피 내일 죽을 건데 무슨 상관이 있어"라고 미츠키 앞에서 그만 소리를 질러 버린다. 다음날, 승객들은 어제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버스를 탄다. 버스안에서 미츠키는 니이가키에게 수면제를 먹이는데 관객들은 그런 그의 모습을 보면서 죽음에 대해 조금씩 의문을 가지게 된다.
- 제작 노트
-
(키즈 리턴)과 (하나비)에서 기타노 다케시의 조감독으로 일한 히로시 시미즈의 데뷔작.more
요코하마영화학교를 졸업한 히로시 시미즈는 86년부터 연출부일을 시작해 93년 (소나티네)부터 기타노 다케시의 스탭이 됐다.
11년간의 조연출 생활을 마치고 처음 연출한 (자살관광버스)는 보험금을 가족에게 남겨주기 위해 자살을 기도하는 사람들을 다루고 있다. 1997년 12월30일, 오키나와 나하공항에 2박3일간 오키나와를 관광할 사람들을 태운 버스가 서 있다.
12명의 관광객들은 관광중 사고로 위장한 채 자살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는 것이다. 버스 안에서 사람들은 끝말잇기 게임을 시작하고 그들의 운명은 죽음을 향해 한발한발 나간다. 카메라는 등장인물의 얼굴로 가까이 가지 않은 채 먼 거리에서 이들의 운명을 지켜본다.
감독은 마음먹은 대로 되지 않는 인생을 "운명"이라는 틀 속에서 바라보며 웃음과 슬픔을 만들어내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