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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

The Yellow Sea

2010 한국 청소년 관람불가

액션, 스릴러 상영시간 : 156분

개봉일 : 2010-12-22 누적관객 : 2,260,512명

감독 : 나홍진

출연 : 하정우(구남) 김윤석(면가)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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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건너자 모두가 적이 됐다!

황해를 건너 온 남자, 모두가 그를 쫓는다!
연변에서 택시를 운전하며 구질구질한 일상을 살아가는 구남.
한국으로 돈 벌러 간 아내는 6개월째 소식이 없고,
돈을 불리기 위해 마작판에 드나들지만 항상 잃을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살인청부업자 면가에게서
한국에 가서 누군가를 죽이고 오라는 제안을 받게 된 구남은
빚을 갚기 위해, 그리고 아내를 만나기 위해 황해를 건너는데…

매서운 바다를 건너 서울로 온 구남은
살인 기회를 노리는 동시에 아내의 행방을 수소문한다.
하지만 목표물은 구남의 눈앞에서 살해 당하고,
구남은 현장에서 도주하지만
살인자 누명을 쓴 채 경찰에 쫓기게 된다.
이에 청부살인을 의뢰했던 태원은 증거 인멸을 위해
구남을 없애려 하고, 연변에 있던 면가 또한 황해를 건너와
구남을 쫓기 시작하는데…

지독한 놈들에게서 벗어나기 위한, 절박한 사투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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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5명참여)

  • 8
    김용언이토록 무지막지한 하드보일드의 박력
  • 6
    박평식지루하진 않으나 지친다, 지쳐!
  • 5
    이용철황해에서 도대체 뭘 했던가요?
  • 7
    황진미국경을 넘는 자본에 고용된 이주노동자의 짐승 같은 삶
  • 8
    주성철대한민국 어딜 가도 지옥
제작 노트
<추격자>로 독한 신고식 치렀던 나.홍.진!
더 지독해진 <황해>로 돌아오다!

장편데뷔작 <추격자>로 전국 500만 관객을 사로잡으며 ‘한국 스릴러 영화의 새 장을 열었다.’라는 평가를 받았던 나홍진 감독. 그는 뛰어난 미장센과 살아있는 디테일로 극사실주의의 진수를 보여주며 2008년 대한민국 영화대상 감독상과 신인감독상, 각본각색상 및 대종상 영화제 감독상과 최우수작품상, 백상예술대상 신인감독상 및 영화대상을 수상, 그 해 감독상을 휩쓸며 대한민국 영화계를 놀라게 했다. 뿐만 아니라 제 61회 칸 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된 <추격자>에는 영화 상영 후 기립박수가 쏟아졌으며, 칸 필름마켓에서 미국뿐 아니라 일본, 영국, 프랑스, 그리스, 베네룩스, 홍콩 등에 배급판권이 팔리기도 했다. 누구보다 강렬한 데뷔작으로 전세계 영화계의 기대를 받고 있는 나홍진 감독이 두 번째 작품 <황해>를 선보인다. <황해>는 빚을 갚기 위해 황해를 건너 온 남자가 살인자 누명을 쓴 채 지독한 놈들에게 쫓기면서 벌이는 절박한 사투를 그린 영화로, 액션 스릴러라는 장르 하에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강렬해진 액션, 깊어진 드라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1년에 가까운 긴 촬영 기간 끝에 두 번째 작품을 선보이게 된 나홍진 감독은 자신만의 이유있는 고집으로 <황해>를 완성시켰다. 리얼리티와 디테일에 대한 지독한 열정, 하정우, 김윤석과의 두터운 신뢰, 그리고 그 누구도 시도해본 적 없는 대규모 차량 전복씬 등 새로운 도전까지, <황해>는 나홍진 감독의 이유있는 고집으로 무장한 야심작으로서 다시 한번 대한민국에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하정우, 김윤석! 다시 만나다!
서로에 대한 지독한 믿음이 탄생시킨 또 한번의 연기 대결!

본능으로 연기하는 배우 하정우, 그리고 스크린을 압도하는 폭발적 카리스마 김윤석. <추격자>를 통해 쫓기는 자와 쫓는 자의 피 말리는 연기 대결을 펼쳤던 두 사람이 <황해>로 다시 만났다. <추격자> <비스티 보이즈> <멋진 하루> <국가대표> 등을 통해 동물적인 연기로 다양한 변신을 선보인 하정우는 이번 영화에서 빚 때문에 황해를 건너 온 연변 택시운전사 ‘구남’으로 분해 점점 더 처절한 상황으로 치닫는 인물의 변화를 밀도 있게 그려낸다. 특히 그간 하정우라는 배우에 대해 관객들이 가진 <추격자>의 이미지를 뛰어 넘어, 이번 영화에서는 지독한 처절함으로 연민을 불러 일으키며 더욱 깊어진 그의 연기력을 확인케 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김윤석은 <추격자>에서의 명연기로 2008년 대한민국 영화대상과 청룡 영화상, 대종상 영화제의 남우주연상을 모두 휩쓸며 <타짜> 속 ‘아귀’의 이미지를 벗어 던졌다. <거북이 달린다>와 <전우치>를 거쳐 명실공히 최고의 명배우 반열에 오른 김윤석은 선과 악의 가치관이 아닌, 오로지 돈에 의해 움직이는 잔혹한 살인청부업자 ‘면가’ 역을 맡아 광기 어린 눈빛으로 스크린을 가득 메울 예정. 캐릭터에 따른 외형적인 변신은 물론 마작과 연변 사투리 습득까지 1년에 가까운 촬영 기간 동안 완벽히 ‘구남’과 ‘면가’로서 생활하며 체화된 연기로 캐릭터에 깊이를 더한 두 사람은 관객들의 기대를 뛰어 넘는 최고의 연기로 올 해를 장식할 것이다.

제작 기간 300일, 170회차 촬영, 총 5,000여 컷!
대한민국 최고 스탭의 피땀이 녹아있는 웰메이드 상업영화의 진수 <황해>!

<황해>는 빚 때문에 황해를 건너와 복잡한 사건에 휘말리면서 지독한 놈들에게 쫓기게 되는 ‘구남’의 사투를 통해 관객들에게 한층 거대해진 스케일과 강렬해진 액션, 깊어진 드라마를 선보인다. 청부살인 제안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던 ‘구남’의 절망적 생활과 살인을 하기도 전에 살인자가 되어버린 아이러니한 상황, 그리고 그를 둘러싼 살인청부업자 ‘면가’와 의뢰인 ‘태원’의 거래, 쫓고 쫓기는 추격까지. <황해>는 중국과 한국을 넘나드는 방대한 로케이션 속에 날 것 그대로의 액션, 지독한 드라마를 담아내며 관객들에게 극한의 긴장감과 폭발하는 카타르시스를 안겨줄 것이다. 특히 나홍진 감독을 비롯하여 이성제 촬영감독과 김선민 편집감독 등 <추격자>를 통해 시너지를 증명했던 국내 최고 스탭진들이 열과 성을 다해 기존 영화들의 2배에 달하는 170회의 촬영으로 빚어낸 250여 개의 역동적인 씬과 5,000여 컷들은 화면 가득 스피디하게 펼쳐지며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10가지를 준비하고, 그 중 베스트만을 쓰겠다는 마음으로 촬영했다. 씬을 컷과 컷처럼 연결한 듯한 속도감있는 영화가 될 것이다”라는 나홍진 감독의 설명처럼 <황해>는 빠르게 전개되는 긴박한 액션과 드라마로 궁극의 재미와 스릴을 안겨주는 최고의 오락영화로서 올 겨울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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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와 스탭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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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내역

  • [제32회 청룡영화상] 미술상 후보
  • [제32회 청룡영화상] 조명상 수상
  • [제32회 청룡영화상] 촬영상 수상
  • [제32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 후보
  • [제32회 청룡영화상] 남우주연상 후보
  • [제48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조연상 수상
  • [제48회 대종상 영화제] 남우주연상 후보
  • [제48회 대종상 영화제] 감독상 후보
  • [제48회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작품상 후보
  • [제4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 남자최우수연기상 수상
  • [제4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감독상 후보
  • [제47회 백상예술대상] 영화작품상 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