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1년 3월, 에이브라함 링컨은 대통령 취임을 앞두고 수락연설을 하기 위해 열차를 타고발티모어에서 워싱턴으로 향하고 있었다. 링컨을 암살하려는 무리들은 때를 놓치지 않고 암살계획을 세우고, 한 경찰관이 이러한 기미를 눈치채고 홀로 암살계획에 맞서려고 한다. 그의 이름은 존 케네디이며 상사에 대한 불신으로 부대를 나와 뉴욕에서 경찰관으로 일하고 있다. 존에게 주어진 것이라고 한 자루의 총뿐, 어떠한 국가의 지원도 기대할 수 없다.
안소니 만은 바보스러울 정도로 홀로 명예를 지키려 애쓰는 개인의 모습을 정교하고 독창적인 구성으로 담아냈다. 맹렬한 속도로 어떠한 꾸밈도 없이, 내러티브만으로 전진하는 이 영화는 강렬했던 시대의 기운과 어우러져 빛을 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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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니 만은 바보스러울 정도로 홀로 명예를 지키려 애쓰는 개인의 모습을 정교하고 독창적인 구성으로 담아냈다. 맹렬한 속도로 어떠한 꾸밈도 없이, 내러티브만으로 전진하는 이 영화는 강렬했던 시대의 기운과 어우러져 빛을 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