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후, 동경의 어느 버려진 건물에는 일단의 매춘 여성들이 엄격한 규율 아래 공동체를 이루고 있다. 그들은 침입자로부터 자신들의 건물을 지키고, 포주를 두지 않으며, 특히 돈을 받지 않고 몸을 파는 행위, 즉 사랑에 빠지는 경우에는 가혹한 벌칙을 가한다. 전쟁에서 가족을 잃고 혼자 떠돌던 마야는 그 공동체에 들어가게 된다. 거기에 미군을 죽이고 도망중인 절도범 신이 끼어들게 되는데...
노가와 유미코를 주연으로 하는 스즈키 세이준 감독의 여성영화 제1탄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매춘부들을 통하여 코믹과 사실을 적절히 배합하여 스즈키 세이준다운 전후 영화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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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와 유미코를 주연으로 하는 스즈키 세이준 감독의 여성영화 제1탄에 해당하는 작품이다. 매춘부들을 통하여 코믹과 사실을 적절히 배합하여 스즈키 세이준다운 전후 영화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