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잘못된 만남

Santamaria

2008 한국 15세이상관람가

드라마, 코미디 상영시간 : 104분

개봉일 : 2008-07-10 누적관객 : 47,555명

감독 : 정영배

출연 : 정웅인(일도) 성지루(호철) more

  • 씨네214.00
  • 네티즌6.11

교통경찰 VS 택시운전사 철천지 원수가 15년 만에 외나무 다리에서 만났다!

15년 만에 찾아온 불청객. 베스트 프렌드가 웬수로 나타났다!!

한적한 마을 어귀에 차를 세우고 나란히 볼일을 보고 있는 아버지와 아들. 그때 지나던 택시가 아들을 치고 갈 뻔 한 상황을 모면하고 그 택시를 쫓게되면서 어린 시절의 베스트 프렌드 일도(정웅인 분)와 호철(성지루 분)의 인연이 다시 시작된다. 서울에서 고향 영덕으로 발령 받아 교통 경찰을 하게 된 열혈 경찰 ‘강일도’. 고향을 지키며 성실하게 가정을 책임지며 살고 있는 택시기사 ‘신호철’. 고등학교 동창이었던 이 둘은 우연인지 필연인지 이웃 사촌이 되면서 운명적 앙숙으로 지내게 되는데..

15년 전 고등학교 시절의 삼각관계, 군대에서 고참과 쫄병으로의 만남, 그리고 이제는 지긋지긋한 이웃사촌을 넘어 과속과 신호 위반을 잡는 경찰과 과속과 신호위반을 해야 먹고 사는 택시기사로 다시 만났다. 일도는 군대에서 호철에게 당한 설움을 생각하며 어떻게 복수할까 매일밤 생각하고, 호철은 일도에게 첫사랑을 빼앗긴 과거가 있지만 아들들의 눈빛과 맘속에 들어있는 얄팍한 우정으로 위험에 처하는 일도를 도와 주려고 하는데..

2008년 여름 철천지 웬수의 유쾌한 만남이 시작된다!
more

별점주기

0
리뷰 남기기

포토 (35)


전문가 별점 (1명참여)

  • 4
    안현진아이를 내세워 울리는 건 이제 좀 그만
제작 노트
영덕의 아름다운 풍광을 담았다!!
영덕은 <잘못된 만남>의 고향!!


영화 <잘못된 만남>은 60일간 동안 영덕 올 로케로 촬영을 강행하며, 그곳의 아름다운 풍광을 스크린 속에 담아 냈다. 영덕의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쭉 뻗은 해안가와 곳곳이 서있는 등대의 모습, 그리고 보기만 해도 시원한 바람을 맞는 듯한 풍력발전소는 유쾌한 영화 <잘못된 만남>의 영상을 더욱 빛나게 해준다. 이런 자연스러운 장면들이 나오기까지는 수많은 스탭들의 노고가 있는 것. 하늘을 여유롭게 날아다니는 갈매기의 모습을 담기 위해 현장의 모든 스탭들이 동원되어 동시에 하늘을 향해 새우깡 2박스를 던졌다고 한다. 또, 정웅인과 성지루가 피 터지게 싸운 후 앉아 있는 한적한 부둣가의 장면은 온 마을 사람들의 움직임을 정지 시켜야 했다고. 인심 좋은 영덕 사람들의 도움으로 60일 동안 한 가족이 되어 촬영을 마친 <잘못된 만남>의 배우들과 스탭들은 영덕이 자신의 제2의 고향이라 전했다.
우리나라 자연과 함께 더불어 촬영한 유쾌한 영화 <잘못된 만남>은 영화를 보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1석 2조의 재미를 전달 할 것이다.

최장시간 촬영한 액션 씬과
최다인원이 모인 열광의 콘서트 장면!!


영화 <잘못된 만남>에서 짧지만 굵게 보여지는 일도와 호철의 하이라이트 액션씬은 그들의 끈끈한 우정까지 느끼게 해주는 장면이다. 납치된 일도의 아들을 찾기 위해 형님들과 싸우는 일도와 호철의 모습은 배우들이 몸바쳐 촬영한 것. 액션의 철저한 합으로 진행된 싸움이 아니라 마구잡이로 때리고 맞았던 이 액션장면은 이틀 밤을 꼬박 새며 촬영해 배우들은 물론 스탭들 모두 가장 기억에 남는 시간이라고 말한다. 이 액션씬은 영화 상에서 일도와 호철의 우정을 돈독하게 해주는 계기와 함께 아역의 눈물연기로 가슴 찡한 감동을 전한다.
최장시간 동안 액션씬을 촬영 했다면 최다인원이 모인 장면은 호철의 동생이 꿈꾸는 콘서트 장면. 수많은 엑스트라 동원은 물론 영덕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콘서트 장을 가득 메워 주었다. 고된 촬영 속에서 잠시나마 현장의 분위기를 뜨겁게 달궈준 콘서트 장면은 스크린을 통해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전달 할 것이다.

곳곳에 숨은 까메오 연기 열전!!
깜짝 출연한 락밴드 ‘뷰렛’과 영덕 군수를 찾아라!!


영화 <잘못된 만남> 속 숨어있는 까메오란 여느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유명 배우들이 아니다. 영덕에서 올 로케 촬영된 영화인 만큼 영덕의 대표 군수님이 숨은 까메오로 연기해 눈길을 모은다. 주어진 대사가 자꾸 NG가 나 결국 대사 없이 촬영이 진행되었지만, 영덕의 자랑 대게 그림이 그려진 옷을 입고 묵묵히 사과를 먹는 모습은 과연 누구인지 궁금증을 유발시킨다.
영덕 군수뿐 아니라 모던락 인디 밴드 ‘뷰렛’이 출연해 시원한 음악을 전달한다. 2005년 세계적인 밴드 오아시스 내한공연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가창력 넘치는 밴드 뷰렛은 2005년 EP앨범에 이어 2007년 새로운 멤버와 새로운 앨범을 발매하며 한국 가요계에서 주목 받고 있다. 뷰렛의 파워 넘치는 통쾌한 음악은 영화 <잘못된 만남>에서 호철의 동생 호경이 꿈꾸는 콘서트 장면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영덕 군수와 뷰렛 외에 많은 까메오들은 영화 <잘못된 만남>의 숨은 에피소드로 담고 있다.
more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