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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블 앤 섹스

Love Stinks Love Stinks

1999 미국

코미디 상영시간 : 94분

개봉일 : 2007-11-09

감독 : 제프 프랭클린

출연 : 프렌치 스튜어트(세스) 브리짓 윌슨(챌시아) more

  • 네티즌6.00

결혼해…… 아니면 죽여버릴꺼야!!!

세상에서 가장 황홀한 그녀
하지만 감당하기엔 너무 열정적이야~


세스는 친구 래리의 결혼식에서 들러리를 서달라는 부탁을 받고 결혼식 리허설에 참석했다가 챌시아를 만나게 된다. 그녀는 래리의 신부인 홀리의 죽마고우 친구로 그녀 또한 신부측 들러리이다. 그들은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서로 반하게 되고 열정적인 사랑으로 바로 동거에 들어간다.

첫눈에 반해 동거까지 시작한 그들이지만, 실제로 살아보니 하나씩 맞지 않는 부분이 드러나게 된다. 특히, 함께 살게 된 세스의 집에 생기지도 않은 아기 방을 미리 꾸민다든지, 로맨틱하게 욕실을 리모델링 한다든지 하는 일은 너무나 자신과는 안 맞는 취향이라고 세스는 생각하게 된다.

어느 날, 챌시아는 세스에게 언제쯤 자기에게 프로포즈를 할 생각이냐며 다그치고 세스는 그런 그녀에게 뭐가 그렇게 급하냐며 짜증을 낸다. 이렇게 시작된 싸움으로 급기야 챌시아는 세스를 ‘혼인빙자간음’으로 고소하기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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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노트
Spotlight

사랑과 집착, 그리고 결혼에 관한 유머러스하고 독특한 해석이 빛나는 로맨틱 코미디

<트러블 앤 섹스>는 친구 결혼식에서 들러리로 만나 첫눈에 반한 남녀가 사랑하게 되면서 동거하고 프로포즈하고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애증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이다. 사랑하는 과정에서 여자와 남자의 근본적인 차이와 서로에게 원하는 것이 다른 것으로 인하여 야기되는 불협화음이 이 영화의 소재다. 사랑하는 남자를 만나면 결혼부터 생각하는 여자들에게 남자들은 두려움과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되고 영화는 그 수준에서 넘어서서 서로를 고소하고 사기를 계획하는 단계까지 나아가는 극단을 보여준다. 이런 과정을 보고 있노라면 우습기도 하고, 동감도 가고, 마음이 아프기도 한다.

참신한 연기력의 개성파 연기자들이 총출동한 특별한 재미

<트러블 앤 섹스>에는 참신한 연기력을 갖춘 개성파 연기자들이 총출동해 특별한 재미를 안겨주는 즐거움이 있는 영화이다. 타이틀 롤을 맡은 프렌치 스튜어트를 비롯해서 브리짓 윌슨, 타이라 뱅크스까지 여러 편의 영화를 통해 연기력을 이미 검증 받은 탄탄한 연기력의 보유자들이다. 프렌치 스튜어트는 다년간 연극무대에서 활동한 코믹 연기의 대가이다. 브리짓 윌슨은 크고 작은 역할로 묵직한 영화들과 코믹한 영화들을 넘나들면서 개성있는 연기를 보여준 실력파다. 특히, 타이라 뱅크스는 모델로 성공해서 지금은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엔터테이너로서 이 영화에서도 그녀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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