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두려워하는 도시. 난 그 실체를 알고 있다
히어로의 세계에서 은퇴한 후, 신분을 감춘 채 왓치맨(감시자/파수꾼)으로서의 활동을 비공식적으로 계속해오던 히어로 ‘로어셰크’. 어느 날 과거 함께 활약했던 동료가 살해당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로어셰크’는 살인사건 이면에 감춰진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하고, 과거 ‘왓치맨’의 역할을 해오던 히어로들을 없애려는 거대한 음모가 있음을 깨닫게 된다.진정한 초능력을 가진 단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은퇴해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과거의 히어로들. ‘로어셰크’는 한때 동료였던 이들과 다시 접촉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마침내, 히어로 모두의 과거와 얽혀있는, 모두를 파멸로 몰아갈 수 있는 거대한 음모의 실체를 목격하게 되는데…!
그들의 임무는 인류를 감시하는 것.
하지만,
과연 누가,
이 ‘왓치맨’들을 감시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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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걸작과 21세기 영상 혁명가의 만남more
2009년 3월, 블록버스터의 반란이 시작된다!
그래픽 노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가로 평가 받는 ‘앨런 무어’의 대표작이자, 20세기 최고의 그래픽 노블 걸작의 반열에 올라선 <왓치맨>. 새로운 히어로 캐릭터와 상징적인 스토리, 깊이 있는 메시지로 그래픽 노블의 수준을 문학의 경지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왓치맨>이 2009년 스크린으로 되살아난다. 테리 길리엄, 대런 아로노프스키 등 실력파 감독들을 비롯해, 톰 크루즈, 주드 로 등 원작에 매료된 유명 배우들의 러브콜이 수 차례 이어졌지만 원작의 작품적 완성도와 스케일로 인해 쉽사리 영화화되지 못했던 <왓치맨>은 원작에 대한 뜨거운 애정과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잭 스나이더 감독에 의해 마침내 영화로 완성되었다.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한 작품 <300>을 탁월한 영상 감각과 연출력으로 완벽히 재현하며 국내에서도 전국 300만 명의 폭발적인 흥행 성적을 기록했던 흥행 메이커 잭 스나이더 감독은 원작을 충실히 따르는 동시에 자신만의 영상 미학과 스펙터클한 액션을 더해 <왓치맨>을 완성도 높은 블록버스터로 탄생시켰다. 촬영, 편집, 의상, 음악 등 <300>의 주요 스탭진이 합류해 다시 한번 최고의 파트너쉽을 발휘, 원작의 디테일한 부분부터 스토리와 캐릭터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영상으로 창조해내며 그 어느 때보다 놀랍고 충격적인 영상 혁명을 선보인다. 원작의 주제의식과 메시지를 살리면서도 화려한 액션과 감각적인 비주얼로 영화적 재미까지 담아낸 <왓치맨>. 지난 해 작품성과 오락성을 모두 겸비한 블록버스터로 화제를 모은 <다크나이트>를 능가하는 강력한 블록버스터로 전세계를 사로잡을 것이다.
고정관념을 뒤엎는 새로운 히어로 군단의 등장
이제 히어로들의 반란이 시작된다!
히어로는 항상 정의로워야 하는가? 히어로들의 선택과 행동은 모두 옳은 것일까? <왓치맨>은 지금껏 우리가 알던 히어로에 대한 고정관념을 뒤엎는 새롭고 현실적인 히어로 캐릭터로 강한 충격을 안겨준다. 기존의 히어로들이 대부분 선천적 혹은 우연한 사고로 초인적 능력을 얻었다면 <왓치맨>의 히어로들은 스스로 히어로가 되기를 선택한 평범한 이들로, 법적 규제로 인해 은퇴하거나 국가의 보호를 받으며 활동을 지속해 나간다. 이렇듯 현실에 기반한 <왓치맨>의 히어로들은 절대 선(善)의 정의로운 기존 히어로들과 달리 인간의 다양한 본성과 양면성이 투영된 개성 강한 캐릭터들로 히어로의 정형성을 탈피한다. 이것은 자신의 부와 재능을 이용해 스스로 슈퍼히어로가 되었던 <아이언맨>의 ‘토니 스타크’, 히어로로서의 역할과 정체성에 대해 고민에 빠졌던 <다크나이트>의 ‘배트맨’ 등 최근 히어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던 영화들과 방향을 같이 하면서도, 한층 더 나아가 히어로의 정의를 전복하는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며 히어로의 반란을 예고한다.
특히 히어로의 기존 통념을 벗어나면서도 저마다 독특한 개성과 카리스마를 지닌 6명의 히어로들은 <왓치맨>의 가장 중요한 관람 포인트가 된다. 거친 성격으로 비도덕적 일도 서슴지 않는 ‘코미디언’, 미스터리한 의문의 히어로 ‘로어셰크’, 두뇌와 재력을 겸비한 발명가 ‘나이트 아울’, 유명세를 즐기는 셀러브리티 히어로 ‘실크 스펙터’, 가공할만한 권력을 지닌 이지적인 히어로 ‘오지맨디아스’, 그리고 초인적 능력을 지닌 유일한 슈퍼휴먼이지만 오히려 인간에 무관심하고 냉소적인 ‘닥터 맨해튼’에 이르기까지. <왓치맨>은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놀라운 히어로 캐릭터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300>의 제작진이 완성해 낸 영상혁명
혁명을 넘어선 영상의 반란이 시작된다!
<300>의 영상 혁명가 잭 스나이더 감독과 촬영, 편집, 의상, 음악 등 <300>의 제작진이 다시 뭉친 <왓치맨>은 전통적인 촬영 기법을 독창적으로 사용하여 혁신적이고 감각적인 영상을 선보인다. 영화 전체를 블루 스크린에서 촬영한 <300>과 달리 1985년을 배경으로 한 음울한 분위기의 도시를 세트로 제작하여 촬영한 <왓치맨>은 여러 대의 카메라를 사용하는 할리우드 영화의 전형적 촬영 방식에서 탈피, 한 대의 카메라로 촬영하는 고전적인 촬영기법을 활용하여 미장센의 섬세함을 극대화시켰다.
각각의 장면마다 수많은 조명으로 어둠과 화려함이 공존하는 공간을 만들어 마치 원작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왓치맨>. 고전적 촬영기법과 감각적인 CG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왓치맨>의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영상은 혼란스러운 도시, 방황하는 히어로, 그리고 미스터리한 영화의 분위기를 극명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그리고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제작된 <왓치맨>의 의상은 캐릭터들의 특징과 개성, 시대상을 적절하게 전달함과 동시에 차별화된 영상을 완성하는데 일조하며, 절도 있고 감각적인 편집은 고전미와 현대적 영상 감각을 동시에 느낄 수 있게 하는 시각적 쾌감의 극치를 선사한다. 거기에 적절히 배치된 올드팝과 올드락들은 영화의 테마와 텍스트, 캐릭터의 감정을 한층 더 끌어올리는 동시에 영상과의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단순한 오락으로서의 볼거리가 아닌 완성도 높은 영상 미학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1985년 실제로 히어로들이 존재했을 것 같은 리얼한 도시, 그리고 그 도시에서 살아 숨쉬었을 것 같은 히어로들. 고전적 촬영기법과 최첨단 기술이 완벽하게 결합한 <왓치맨>은 이전 할리우드에서는 볼 수 없었던 혁신적 영상미학으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다.
그래픽 노블의 마스터피스 ‘왓치맨’!
스크린의 마스터피스로 다시 태어나다!
<300> <원티드> 등 수많은 히트작들을 양산해내며,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그래픽 노블. 그 중에서도 최고의 마스터 피스로 꼽히는 <왓치맨>은 <씬시티> <300>의 원작자 프랭크 밀러와 더불어, <브이 포 벤데타> <프롬헬> <젠틀맨 리그> 등의 작품들로 그래픽 노블의 혁명가라 불리며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가 중 한 명으로 평가 받고 있는 앨런 무어의 작품이다. 1988년 팬 투표에 의해 결정되는 세계 최고의 SF 권위상인 휴고상을 수상하였고, 그래픽 노블로는 유일하게 타임지 선정 ‘1923년 이후 발간된 100대 소설 베스트’에 포함되었으며, 엔터테인먼트 위클리가 선정한 지난 25년간 가장 위대한 책 100권 중 13위를 차지하기도 한 <왓치맨>은 그래픽 노블의 수준을 문학의 경지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현재까지 전무후무한 최고의 걸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왓치맨>은 <배트맨>의 시초가 되는 히어로 캐릭터부터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의 ‘슈퍼히어로 보호프로그램’ 설정까지, 이후 다양한 슈퍼 히어로물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바 있는 고전이기도 하다. 새로운 히어로 캐릭터, 팩트와 픽션이 조화를 이룬 스토리, 필름 느와르적 스타일과 미스터리 구조, 은유와 암시로 숨겨진 심도 깊은 테마와 텍스트, 높은 완성도로 그래픽 노블의 장르적인 혁신을 이룩한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는 <왓치맨>. 원작의 완성도와 깊이를 스크린으로 고스란히 옮겨낸 영화 <왓치맨>은 그래픽 노블의 마스터피스를 넘어서 스크린의 마스터피스로 전세계를 열광시킬 것이다.
원작을 리얼하게 재탄생시킨 대규모 세트
단순한 볼거리 이상의 의미를 더한다!
원작의 다양하고 방대한 공간과 스케일이 과연 영화로 구현될 수 있을까 하는 염려가 무색할 정도로 <왓치맨>은 원작을 그대로 따르는 동시에 보다 창조적으로, 그리고 완벽하게 영상으로 재탄생 시켰다. 영화 전체를 블루 스크린을 이용한 촬영 기법으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300>과 달리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이미지를 원했던 잭 스나이더 감독은 캐나다 벤쿠버 주변과 도시 외곽, 그리고 CMPP 스튜디오에 걸쳐 총 200여개에 이르는 세트를 지었다. 이를 통해 히어로들의 주무대가 되는 도시, 뉴욕을 아예 대규모 오픈 세트에서 새롭게 만들어냈으며, 나이트 아울과 코미디언 등 히어로들의 아파트를 비롯해 시민들의 폭동과 아울 쉽이 대치하게 되는 거리, 나이트 아울과 실크 스펙터가 갱들과 액션을 펼치는 공간, 그리고 로어셰크가 거니는 도시의 뒷골목까지 모두 이곳에서 완성되었다. 또한 오지맨디아스의 남극 요새인 ‘카낙’과 나이트 아울의 아울 쉽이 보관되어 있는 ‘아울 챔버’ 역시 세트에서 구현된 사실적인 공간 디자인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다.
한편, <왓치맨>의 공간들은 그 기술적 완성도와 더불어 전체적인 세트 디자인부터 그 안에 놓인 소품 하나에 이르기까지 상징적 의미와 의도를 담아내고 있어 단순한 볼거리 이상의 의미를 전한다. 닥터 맨해튼이 화성에 머물며 만들어낸 시계 내부의 모양을 띈 구조물은 그가 어릴 적 아버지에게서 이어 받은 정교한 시계 조립에 대한 기억으로 이어지는 한편, 평범했던 그가 손목시계를 찾으러 갔던 실험실에 갇혀 슈퍼휴먼으로 거듭나게 되는 일련의 사건들과 연결이 된다. 또한 오지맨디아스의 사무실에 놓인 마스크를 쓴 액션 피규어 등은 그가 히어로를 이용해 부를 얻게 되었음을 의미하고 있다. 밥 딜런의 ‘The Times They are a Changing‘과 함께 시대적 배경과 변화를 인상적으로 압축해낸 오프닝 시퀀스부터 영화 전편에 걸쳐 벽에 걸린 사진, 포스터, 신문 등을 비롯해 길거리에 쓰여진 낙서 하나까지도 쉽게 지나칠 수 없는 <왓치맨>. 원작의 삽화가 데이브 기본이 감동했을 만큼 전설적인 그래픽 노블의 걸작을 스크린으로 온전히 되살린 <왓치맨>을 통해 화려한 볼거리를 넘어 영화의 깊이를 더하는 새로운 영상 미학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캐릭터의 개성과 매력의 극대화
히어로 코스튬의 한계를 넘어서다!
1938년부터 1985년에 이르기까지 시대적 배경을 완벽히 구현하기 위해 600페이지가 넘는 참고자료들을 통한 철저한 고증으로 15,000벌의 의상을 선보인 것은 물론, 원작 그래픽 노블의 색감을 반영하면서 스토리 전개에 따라 그 농도를 달리하는 노력 끝에 완성된 <왓치맨>의 의상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그 가운데 영화 속 어떤 의상보다도 심혈을 기울인 <왓치맨>의 강렬하고 신선한 히어로 코스튬은 시대를 초월하면서도 각 캐릭터의 개성과 매력을 한층 부각시킨 디자인과 고정관념을 깨트리는 파격으로 코스튬의 한계를 넘어선다.
발명가적 기질을 지닌 히어로 나이트 아울의 의상은 1970년대 우주복을 참고한 것으로 지퍼를 노출하고 공기가 배출될 수 있는 독특한 구조로 리얼리티를 살렸으며, 코스튬을 벗은 나이트 아울의 부드러운 모습과 더욱 대비되는 위압적이고 강한 디자인으로 그의 양면적 매력을 한층 강조한다. 유일한 여성 히어로인 실크 스펙터의 실루엣을 그대로 드러낸 섹시하고 역동적인 라텍스 의상은 주목받기 좋아하는 그녀의 캐릭터를 보여주고 있으며, 코미디언의 전투복을 연상시키는 코스튬은 그의 거칠고 난폭한 성향을 직설적으로 표현해내고 있다. 한편, 선과 악에 대한 확고한 신념에 차 있으나 트라우마로 가득한 로어셰크는 의상이 아닌 마스크를 통해 그의 모든 것을 담아냈다. 감정에 따라 무늬가 변하는 로어셰크의 마스크는 의상과 시각효과팀의 공동 작업이 빚어낸 결과물로 모션캡쳐 마커와 라이크라가 이용되었으며 이를 통해 얼굴이 드러나지 않음에도 마스크의 변하는 무늬만으로도 그의 감정과 표정까지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섬세하게 구현되고 있어 놀라움을 선사한다. 그와 더불어 온몸 자체가 일종의 코스튬이기도 한 닥터 맨해튼은 제작진에게 가장 큰 도전이었던 캐릭터. 배우의 연기를 컴퓨터에 입력하여 CG 작업을 통해 배우 고유의 표정, 몸짓까지 고스란히 되살린 끝에 마침내 완성된 그는 온몸에서 비롯되는 푸른 빛의 효과를 위해 모션 캡쳐를 위한 추적 장치가 달린 의상을 만들고 거기에 수천 개의 블루 LED 전구를 달아 보다 사실적으로 표현될 수 있었다. 이렇듯 기존에 볼 수 없었던 다양하고 새로운 코스튬의 <왓치맨> 히어로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 것이다
왓치맨’을 통한 역사의 새로운 재구성
우리가 알던 모든 것이 뒤바뀐다!
<작전명 발키리> <다빈치 코드> <쌍화점> <신기전> 등 최근 실제 역사에 상상력을 더한 팩션(Faction)이 국내외 모두에서 새롭게 대두되는 가운데, <왓치맨>은 영화 속 히어로들을 통한 60,70년대 미국의 현대사 뒤집기로 신선한 충격을 안겨준다. 현재까지도 수많은 음모론이 떠돌고 있는 존 F. 케네디 암살 사건의 범인이 바로 코미디언이었다는 설정을 비롯, 초인적 능력의 슈퍼휴먼 닥터 맨해튼은 베트남전에 참전하여 미국의 가장 치욕스러웠던 실패를 가져왔던 베트남전의 역사를 미국의 승리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실제로는 워터게이트 사건으로 불명예스러운 사임을 해야 했던 닉슨 대통령이 <왓치맨>에서는 3선에 성공하며, JFK 암살의 주범인 코미디언이 닉슨 대통령 지휘하에 히어로 활동을 계속해 나가는 설정 등은 다양한 상상을 가능케 하며 색다른 재미를 전한다.
한편, <왓치맨>은 임팩트 있는 영상과 음악으로 당시의 인물들과 배경, 분위기를 효과적으로 그려내며 이러한 팩션을 한층 더 흥미롭게 이끌어간다. 메이크업과 얼굴 보철술을 이용해 케네디와 닉슨 대통령, 믹 재거, 데이빗 보위, 앤디 워홀 등을 구현해낸 것은 물론 고도로 계산된 상징적 프레임과 컷으로 이들의 모습을 더욱 극적으로 재창조해냈다. 더불어, 적재적소에 등장하는 당대를 대변하는 음악들은 <왓치맨>에서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요소이다. 냇 킹 콜, 빌리 홀리데이, 사이먼 앤 가펑클, 제니스 조플린, 밥 딜런 등 전설적인 가수들의 명곡들을 통해 시대를 설명하는 동시에 극의 분위기를 새롭게 전환해 나가는 <왓치맨>의 음악은 “단지 당대의 분위기를 전달하는 역할 뿐 아니라 이미지와 감정을 경험하게 하는데 음악은 매우 중요하다”는 잭 스나이더 감독의 의도를 정확히 보여주고 있다. <왓치맨>의 히어로들을 통해 새롭게 구현된,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것과 같으면서도 전혀 다른 역사의 재구성과 이를 위해 철저히 계획된 영상과 음악은 극에 몰입을 도우며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안겨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