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에 관한 영화. 외딴 개펄에서 물질을 하며 홀로 살아가던 노모는 어느 날 아침 아들의 귀향 전화를 받는다.
오늘 내로 도착한다는 얘기에 어머니는 정든 씨암탉을 껴안고 부지런히 장에 나가 “저녁때까지는 잡아달라”고 말한다. 그리고 곱게 단장을 하고 낡은 정류장에서 아들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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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내로 도착한다는 얘기에 어머니는 정든 씨암탉을 껴안고 부지런히 장에 나가 “저녁때까지는 잡아달라”고 말한다. 그리고 곱게 단장을 하고 낡은 정류장에서 아들을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