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을 부르는 저주받은 물
죽음의 물그것은 인류멸망의 전주곡인가?
저주받은 물 <데스워터>
수백 년 전부터 내려오는 저주가 올 여름 우리를 공포의 세계로 초대한다!!
이 저주는 인류종말의 전조일지도 모른다. 200X년, 우리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중요한 물 공급 원천이 과학으로는 규명할 수 없는 어떤 것에 의해 오염되었다. 최악의 악몽. 몸서리치게 하는 두려움. 전례 없는 물로 야기된 공포가 이 세상을 공포로 몰아 넣는다.
원인불명의 환각, 자살 그리고 죽음을 부르는 ‘데스워터’
도쿄 서쪽 지역은 지하에서 끌어올린 물을 수돗물로 이용하고 있는데, 이 지역은 최근 몇 달 동안 의문의 자살이 끊임없이 이어진다. 이를 취재하던 신문기자 ‘교코’는 일련의 죽음들이 “물”과 연관되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녀는 전남편이자 수질연구원인 ‘유이치’에게 도움을 구해 정체불명의 “물”의 존재를 알게 되는데 바로 ‘죽음의 물’이라고 불리는 저주받은 물이다. 이 물을 마신 사람은 환각을 보며 점점 미쳐 자살까지 이른다는 엄청난 죽음을 몰고 오고, 평화로운 마을에는 원인 모를 불안이 퍼져만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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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호러의 산실 카도가와가 내놓은 또 하나의 공포가 찾아온다.more
<데스워터>에 최고의 스탭과 배우들이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출판과 영화를 넘나들며 일본 최대의 콘텐츠 그룹으로 자리잡은 카도가와의 맨파워에서 시작됐다. 카도가와는 일본 내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거물로 국내에서도 <링>, <주온>, <검은 물밑에서>, <착신아리> 등의 작품들로 공포영화의 브랜드로 익히 알려져 있다. 그리고 이들의 영향력은 <링>과 <주온> 등이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되면서 세계적인 공포영화의 산실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이가와 하루카, 와타나베 아츠로 등 호화배우군단 총출동!!
J – 호러의 신예 야마모토 키요시 감독 등 최고의 호러 스탭진 총출동!!
사건의 수수께끼를 쫓는 기자 교코를 연기한 이가와 하루카는 영화, TV, CM등 폭넓은 활동을 해왔던 일본의 대표적인 연기자. 우리에게는 드라마 <하늘에서 내리는 1억개의 별>로 청순한 매력을 어필한 이가와 하루카는 이번 <데스워터>에서는 더욱 성숙한 연기를 펼쳐보였다. 교코의 전남편역인 수질분석 전문가, 유이치 역에는 우리에겐 드라마 <사랑따윈 필요 없어, 여름>으로 널리 알려진 연기파 배우 와타베 아츠로가 분해 차분하고 지적인 면모를 선보인다.
그뿐 아니라 미스 매거진에서 특별상을 수상한 야마자키 마미, 2005년 미스 주간 소년 매거진을 수상한 스즈키 미오 등이 새로운 얼굴들이 공포스런 절규연기를 보여주었고. 그 외 야자와 마코토, 미와 히토미, 야나기 유레이 등의 탄탄한 조연군단이 포진하고 있어 배우들의 탄탄한 연기는 이 영화의 볼거리다.
더욱이 감독, 각본은 일본 내에 가장 인기 있는 호러 시리즈를 집필했던 J-호러의 신예 야마모토 키요시가 적임자. 그 외 여러 호러 무비를 만들었던 전문 스탭들이 모여 다시 한번 J-호러의 공포의 절정을 보여줄 예정이다. 촬영을 맡은 키쿠무라 토쿠쇼는 <주온>, <착신아리 2>에 참여했고, <분신사바>의 미술을 담당했던 신페이 이노우에가 미술, 편집은 <링>과 <주온>을 했던 타카하시 노부유키 맡아 영화의 완성도를 높였다.
아이돌 출신의 신인 여배우들, 참혹한 공포연기에 몸을 던지다!
<데스워터>에서 주목해야 할 인물들은 두 주연뿐 만이 아니다. 저주의 물을 마시고 자신도 모르게 파괴되어가는 모습을 실감나게 보여준 어린 여배우들이 바로 그들이다.
호시이 나나세, 야마사키 마미는 일본에서 이름이 알려진 아이돌이지만 <데스워터>를 통해 배우로 발돋움하는 파릇파릇한 신인배우. 하지만 그녀들의 <데스워터>에 대한 열성은 두 주연배우 와타베 아츠로, 이가와 하루카 못지 않아 실감나는 공포를 위한 참혹한 촬영 장면들을 훌륭히 소화해냈다.
특히 야마사키 마미는 뛰어난 미모와 상큼함을 트레이드마크로 내세움에도 불구하고 어항 속의 물과 수초, 심지어는 금붕어까지 마시는 연기를 선보였다. 머리털이 모두 뽑히는 자칫 이미지에 치명타를 줄 수 있는 연기에 도전해 연기에 준비된 배우라는 찬사를 들었다. 그리고 호시이 나나세도 눈에 핀을 꼽고 스스로 목을 돌리는 고난도 자해 장면 등을 통해 어린 나이에는 하기 힘든 연기를 선보여 촬영진의 찬사를 받았다. 촬영이 끝난 후의 공포연기가 어렵지 않냐는 인터뷰에서도 그녀들은 “실제로는 공포영화는 보지 못할 정도로 겁이 많지만 연기를 위해 공포심마저 버렸다”며 너스레를 떠는 여유를 보였다.
물 마시기 정말 무서워~~!!!!
공포영화의 촬영장은 항상 절정의 긴장감이 감돌기 마련! 감독님의 컷 소리가 날 때까지 모든 배우와 스탭들은 침 삼키는 소리조차 조심할 정도로 긴장상태를 유지했다. 그리고 이 같은 초미의 긴장상태가 계속 되다 보니 목이 타는 것은 당연지사! 그러나 배우와 스탭들은 촬영 내내 계속되는 갈증에도 불구하고 쉽게 물을 마실 수 없었다. 몇 개월간 물의 저주를 경험한 터라 쉽사리 물을 마실 수가 없던 것!!
주연을 맡았던 이가와 하루카는 “영화 속의 교코는 저주 때문에 계속해서 물을 마셔야 했지만 자신은 오히려 물을 마실 수 없는 저주에 걸린 것 같다”며 “하루빨리 ‘데스워터’의 저주에서 벗어나고 싶다”고 말했다. 다른 배우와 스탭들도 촬영은 끝났지만 “당분간은 물을 마실 때마다 섬뜩할 것 같다”고 입을 모아 생활 속 깊이 파고든 저주 받은 물의 공포를 실감케 했다.
최고의 장면을 위한 섬세함의 절정!
J 호러의 산실인 카도가와의 명성답게 <데스워터>는 신선하지만 충격적인 공포의 장면들이 이어진다. 특히 저주 받은 물을 마신 사람들이 환각과 환영을 견디다 못해 눈에 침핀을 꼽는 자해를 하는 장면과 자살하는 장면은 기존의 공포영화와는 차별화된 업그레이드된 충격을 선사한다. 특히 ‘침핀 씬’으로 회자되는 장면은 죽음의 물에 대한 공포를 본격적으로 알리는 시발점으로 <데스워터>의 중요한 장면이었다. 또한 이 장면은 클로즈업으로 촬영이 진행되어야 했기 때문에 실제와 흡사한 연출이 필수과제였다. 이에 <데스워터> 미술팀은 호시이 나나세의 얼굴에 침핀을 촘촘히 꼽은 것처럼 보이게 하기 위해 섬세하게 하나하나 붙이는 작업을 진행했다. 미술팀의 섬세함으로 완성된 이 장면은 죽음의 물의 공포와 전염된 사람들의 절망을 고스란히 담아 냈기에 더욱 더 빛난다.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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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야마모토 키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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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기쿠무라 도쿠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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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다카하시 노부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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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
(주)미로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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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주)데이지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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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홈
http://www.deathwater2007.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