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1년 시드니에서 열린 호주가 낳은 세계적인 록그룹 AC/DC의 콘서트를 보고 나온 AC/DC 열성 팬 열혈청년5명은 천만다행으로 교통사고의 순간을 모면한다. 그 순간 옆의 벽에 붙어 있던 AC/DC의 전 리드 싱어로 요절한 본 스콧의 포스터를 발견한 이들은 본 스콧이 은혜를 베풀어 번개를 내린 덕분이라 여기며, 다섯 중 누구라도 먼저 세상을 뜨면 그의 시신을 본 스콧이 잠들어 있는 플리멘틀 묘지로 가져가 그 곁에 묻어주기로 약속한다.
다시 12년의 세월이 흐르고 모두 서로 다른 인생을 살고 있는 이들의 삶은 무미건조하기만 하다. 그러던중 그 중 한 명이 우연히 골프를 치다 벼락에 맞아 사망하자, 우여곡절 끝에 나머지 친구들을 다시 모아 시드니를 떠나 서쪽끝의 플리맨틀 묘지로 떠난다. 그들만의 못다 이룬 젊은 시절의 꿈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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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12년의 세월이 흐르고 모두 서로 다른 인생을 살고 있는 이들의 삶은 무미건조하기만 하다. 그러던중 그 중 한 명이 우연히 골프를 치다 벼락에 맞아 사망하자, 우여곡절 끝에 나머지 친구들을 다시 모아 시드니를 떠나 서쪽끝의 플리맨틀 묘지로 떠난다. 그들만의 못다 이룬 젊은 시절의 꿈을 찾아서……
- 제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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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 최우수 의상디자인상을 수상한 호주 영화사의 대표적인 영화 “프리실라, 사막의 여왕”, “시암 선셋”등의 제작자 알 클락이 책임제작을 맏고, 호주의 대표적인 전자음악 작곡자인 데이빗 드러셀이 음악을 맏았다. 특히 데이빗 드러셀은 다큐형식을 다소 띈 이 음악 영화를 위해 소니 뮤직과 손잡고 호주의 우수한 밴드들의 음악을 편집, 프로듀싱해 내게 된다.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