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로 태어났지만 도구로 사용된 남자
역사상 최대의 위조지폐 작전에 투입된 천재적인 위조 전문가!세상조차 속일 수 있었지만 영혼만은 속일 수 없었다!
독일에서 ‘위조의 제왕’으로 명성을 떨치며 화려한 삶을 살던 살로몬 소로비치는 경찰에 체포된 후 유태인이라는 이유로 아우슈비츠 강제수용소로 끌려가게 된다. 타고난 그림 실력과 예술적 재능으로 나치 친위대 간부들의 초상화 등을 그려주며 다른 수용자들보다 나은 생활을 누리던 소로비치는 수용자 중에 전직 인쇄 기술자, 은행 직원들과 함께 나치의 대규모 위폐 생산과 공문서 위조 작전인 ‘베른하트 작전’에 투입된다.
실패하면 죽음 뿐인 작전에서 탱고 선율이 흐르는 작업 환경과 탁구대 등 다른 수용자와는 비교할 수 없는 혜택이 이들에게 주어지지만, 영국 파운드에 이어 미국 달러까지 완벽한 위조를 눈앞에 둔 이들은 삶과 영혼의 양심이라는 선택 속에서 갈등하기 시작하는데…
*역사상 최대 규모의 위조지폐 작전, 베른하트 작전 (Operation Bernhard)
제 2차 세계 대전 당시 독일이 유태인 수용자들 중 은행직원, 인쇄 기술자, 위조 전문가 등을
선별하여 세계 경제를 흔들기 위해 총 1억 3천 2백만 파운드라는 당시 영국 국고의 네 배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금액을 위조한 위조 지폐 작전. 1942년부터 1945년까지 140여명의 유태
인 수용자들이 투입된 역사상 최대 규모의 위조 지폐 사건으로 남아있다.
동영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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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스테판 루조비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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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
미디어 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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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미디어 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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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베타 시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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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홈
http://www.diefaelscher.de/
수상내역
- [제8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영화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