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라는 새 삶과 유망한 일자리를 찾아 작은 마을을 떠나게 된다. 어떤 것도 그녀의 떠나려는 의지를 막을 수 없다. 정신적으로 불안한 그녀의 전 남편과 동행 중 일어난 괴상한 차 사고일지라도. 바람은 예쁜 옐라에게 불어오고 바로 그때 당당한 남자 필립은 그녀에게 접근한다. 그와 함께 옐라는 새로운 미래를 본다. 그러나 기이한 소리와 사건들이 옐라를 잡는다. 진실은 다시 그녀에게 돌아와 그녀 앞에 나타난다. 그녀의 새로운 삶은 현실이 되기엔 너무 좋았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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