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모르게, 결혼 당했다?!"
사랑에 슬픈 자여, 내게로 오라! 재치만점의 사랑상담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연애 박사 엠마 로이드(우마 서먼)는 빵빵한 재력에 다정다감하기까지 한 로맨티스트 리처드(콜린 퍼스)를 약혼자로 둔 뉴욕 최고의 셀러브리티. 모두가 부러워하는 그녀에게 말 못할 엄청난 러브 태클이 찾아왔으니, 서류상에선 그녀가 이미 결혼한 몸이라는 것! 해피 웨딩을 목전에 두고 터진 난감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엠마는 의문의 신랑을 찾아 나서고 그 배후에는 상상도 못한 비밀이 숨겨져 있는데!뉴욕 최고의 연애박사도 두 손든 블록버스터급 러브 태클!
과연 엠마와 리처드는 무사히 해피 웨딩에 골인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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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벨벳> <허공에의 질주> <메멘토>more
<프랙티컬 매직> <오스틴 파워>
할리우드 스캔들 메이커들이 모였다!
로맨스 무비의 새로운 신화탄생을 위해 거물들이 모였다! 이 기발한 프로젝트의 마에스트로는 감독 그리핀 던. 오스카 후보작이었던 리버 피닉스의 <허공에의 질주>를 제작한 그는 단편 <Duke of Groove> 연출로 아카데미 후보에 오름으로써 일찍이 재능을 과시했다. 또한 90년대 대표 로맨틱 커플 맥 라이언, 매튜 브로데릭 주연의 <애딕티드 러브>, 니콜 키드먼의 <프랙티컬 매직> 역시 그의 작품으로, 완성도 높은 로맨틱 코미디 감독으로 인정받았다.
영화팬이라면 콜린 퍼스, 우마 서먼 보다 이들의 출연에 더욱 가슴 설레일지 모른다. 바로 <블루 벨벳>의 이사벨라 로셀리니와 <필사의 도전> 샘 쉐퍼드가 그 주인공들. 세기의 여배우 잉그리드 버그만의 딸로 더욱 유명한 이사벨라 로셀리니는 <뉴욕은 언제나 사랑 중>에서도 역시 너무나 우아하고 사랑스러운 아우라를 선보여 감독과 우마 서먼을 감동시켰다. 우마 서먼은 가장 아끼는 장면으로 로셀리니와 함께 출연한 장면이라고 고백할 정도로 그녀와의 동반 출연을 기뻐했다. 이와 더불어 오스카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블랙 호크 다운>, 2007년 최고의 작품이라는 찬사를 받았던 <로버트 포드의 제시 제임스 암살사건> 등 완성도 높은 작품에 완벽한 연기를 선보여온 샘 쉐퍼드 또한 엠마의 아버지로 출연, 그녀의 정신적 지주이자 유머러스하고 자상한 아버지로써의 면모를 보여 준다.
이 모든 거물들을 끌어 모은 제작자는 수잔 토드와 제니퍼 토드. 1997년 제작사 '팀 토드 Team Todd'를 설립한 그들은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메멘토> <보일러룸> <오스틴 파워> 등 매번 할리우드를 뒤흔든 수작들을 탄생시킨 할리우드 스캔들 메이커로, 특히 제이 로치 감독의 <오스틴 파워> 시리즈는 영화 역사상 가장 성공을 거둔 코미디로 여겨지고 있다. 할리우드 마이다스 손에 의해 제작된다는 사실만으로도 <뉴욕은 언제나 사랑 중>은 지금까지 볼 수 없던 기발하고도 색다른 로맨틱 무비의 탄생으로 점쳐져 왔다. 특히 두 제작자는 ‘<뉴욕은 언제나 사랑 중>의 톡톡 튀는 스토리와 사랑스러운 캐릭터, 사랑에 관한 진정성에 반해 제작을 결정했다’ 라고 말하며, 유쾌한 웃음과 함께 깊이 있는 작품성 또한 놓치지 않았음을 자신했다.
우마 서먼, 영화도 현실도 백만장자와 아찔한 로맨스!
영화 속, 젠틀한 백만장자 콜린 퍼스와 해피 웨딩을 준비하던 우마 서먼. 실제로도 억만장자의 약혼녀이기에 화제가 되고 있다. 막대한 자산을 가진 그녀의 약혼자는 프랑스 출신 은행가이자 스위스 투자 회사인 EIM의 설립자, 알파드 뷔송 회장. 밀라노에서 열린 한 디너파티에서 뷔송의 열렬한 프로포즈에 우마 서먼이 이를 받아들이며 그 자리에서 결혼을 약속했다고!
미국 최고의 명품 드레스, 최고의 로맨스 <뉴욕 사랑>과 만나다!
뉴욕 최고의 셀러브리티다운 패션센스를 뽐내는 엠마의 의상들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결혼식의 하이라이트인 웨딩드레스. 영화 속에서 자신의 어머니로부터 물려 받은 쉬크하고 고풍적인 이 웨딩드레스는명품 디자이너 암살라의 작품이다.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드레스 실루엣으로 유명한 암살라 웨딩드레스는 줄리아 로버츠, 할리 베리와 할리우드 스타들을 반하게 만들며 미국 최고의 명품으로 추앙 받고 있다. <뉴욕 사랑> 속에 등장하는 드레스 역시 화려한 장식보다는 모던하게 떨어지는 A라인과 우마 서먼의 쭉 뻗은 몸매를 더욱 빛나게 하는 빅벨트 장식으로 암살라만이 뽐낼 수 있는 센스가 여성관객들의 눈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국내에서도 2007년 청룡영화제 한예슬과 부산영화제 수애가 입었던 베스트 드레스로 알려지며 고위층 및 유명인사 신부들 사이에서 최고의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우마 서먼, <뉴욕 사랑> 때문에 제작자를 꿈꾸다!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우마 서먼은 우연히 무명작가 쓴 시나리오를 읽게 된다. 톡톡 튀는 발상과 코믹하지만 귀여운 캐릭터는 그녀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았고, 이 영화를 통해 제작자로서의 커리어를 시작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된다. 그리고 2008년 그녀는 뉴욕 최고의 러브 닥터임에도 불구하고 얼굴도 모르는 남자에게 결혼당한 ‘엠마’로 돌아왔다. 강인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역할을 주로 해왔던 우마 서먼이었지만 마음 속에는 늘 쾌활하고 유쾌한 캐릭터를 맡고 싶다는 열망이 가득했다. <뉴욕은 언제나 사랑 중>의 ‘엠마’는 딱 그녀가 꿈꾸던 캐릭터였으며, 자신도 모르게 결혼 당한다는 쇼킹하고 코믹한 사건은 10여 년이 지난 2009년에도 여전히 매력적이었다. 그렇게 우마 서먼의 제작자로서의 첫 프로젝트는 시작되었고 성공적 데뷔를 마쳤다.
콜린 퍼스, <뉴욕 사랑>은 가장 건강한 촬영이었다!
재력과 매력을 겸비한 완벽남, 백만장자 로맨틱 가이 리처드의 버릇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단 것만 골라, 폭식을 한다는 것! 결혼 한달 전, 약혼녀가 서류상으론 결혼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그는 평소의 젠틀함은 벗어 던지고 질투의 화신으로 변신, 감춰뒀던 폭식투혼을 발휘한다. 자켓 곳곳에 숨겨둔 초콜렛은 기본, 엠마의 가상 남편이 출현한 출판기념회장에서는 분노게이지 100% 지수를 달성하며 준비해둔 케익을 끝도 먹어 치우는 기행을 선보이기도 한다. 세계적 로맨틱가이로 자리매김한 콜린 퍼스이니 만큼 이번 연기는 고행이었을 법도 하지만, 그는 인터뷰를 통해, ‘리처드를 연기했던 기간이 살아오면서 가장 건강한 나날 이었다’ 고 고백해 화제가 되었다. 촬영이 진행된 뉴욕의 저염분, 저칼로리의 웰빙 트렌드는 뼛속까지 영국식 남자인 그에게 큰 인상을 남겼기 때문!
제프리 딘 모건은 언제나 훈련중! 사투리, 축구, 소방관까지!
제프리 딘 모건이 맡은 ‘패트릭’은 ‘리처드’와는 정반대인 남성미 넘치는 캐릭터. 틈이 나면 당구와 축구를 즐기며 불구덩이도 마다 않는 희생정신 투철한 소방관이다. 콜린 퍼스의 부드러운 매력과 차별화되기 위해 제프리 딘 모건은 영어 발음에 주목했는데, 진정한 뉴요커이면서도 블루 칼라의 유니크한 매력을 되살리기 위해 사투리 코치를 두고, 다양한 악센트를 시도했다. 윈체스터, 퀸스 등을 비롯, 뉴욕의 다양한 지역의 악센트를 섞어 터프한 느낌이 살게 한 것! 그만의 독특한 억양은 우마 서먼도 녹일 만큼 강력한 무기이자 매력이 되었다. 또한 진짜 소방관이 되기 위해 6주 동안 뉴욕 소방서에 머물며 그곳의 소방수들과 동료가 되어 모든 훈련에 동참 함은 물론, 바쁜 스케쥴 때문에 축구공을 차본 지 20년이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축구팀과 함께한 연습경기에서 멋진 플레이를 선보이며 완전한 패트릭으로 변신, 제작팀을 감동시켰다는 후문!
배우와 스탭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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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우마 서먼
제니퍼 토드
수잰 토드
밥 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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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크리스틴 버클리
미미 헤어
클레어 네일러
브라이언 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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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윌리엄 렉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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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안드레아 구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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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
마크 리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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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
데이빗 C. 로빈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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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총지휘
그레이엄 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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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팀 토드
야리 필름 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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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
싸이더스 F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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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주)데이지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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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한화제2호문화컨텐츠투자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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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홈
http://www.nylove2009.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