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하지 않는 사랑의 약속...
생의 마지막 순간에 찾아온 한 남자, 그리고.. 한없이 투명한 그녀의 마지막 여행변하지 않는 사랑의 약속 ‘애디언텀 블루’
‘월간 성인잡지’의 편집자인 야마자키는 SM스타 유카를 통해 물웅덩이만을 찍는 사진작가 요코를 소개받는다. 친구의 아내를 사랑하던 류지는 순수한 요코에게 서서히 마음을 열게 되고 둘만의 사랑을 키워가던 어느 날, 사진 촬영을 위해 출장을 간 요코가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말기암 선고를 받은 유코. 얼마 남지 않은 삶을 병원에서 마치고 싶지 않다는 요코의 부탁으로 함께 촬영을 갔던 프랑스 니스의 해변마을로 마지막 여행을 떠나는데…
아름다운 니스의 풍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가슴시리도록 슬프고 눈부시게 빛나는 러브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