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장 마틴 스콜세지가 제작을 맡은 작품. 음악을 소재로 삼은 영화답게 50년대 후반의 두왑(doo-wop)에서부터 70년대의 사이키델릭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음악에 대한 열정과 사랑, 그리고 자신의 재능에 대한 확신으로 남성 위주의 음악세계에 뛰어든 한여인의 성장기를 그려내었다. 가수 지망생 데니스는 무명의 여가수 신분을 벗기 위해 중요한 사람을 만나게 된다. 진정한 친구이자 매니저이며 음반제작자인 한남자가 그녀를 돕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그는 데니스가 절정기를 구가하려는 순간 자살을 선택한다. 데니스는 다시 인생을 시작하게 되는데….
여성 성공의 신화와 음악영화를 뒤섞어놓은 작품이나 색다른 이야기가 되지는 못했다. 단,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모처럼 흥겨운 영화가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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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성공의 신화와 음악영화를 뒤섞어놓은 작품이나 색다른 이야기가 되지는 못했다. 단,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모처럼 흥겨운 영화가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