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시나리오 작가로 주목받아온 시엥 쩌민의 첫 장편 극영화. 중년의 리는 아내가 떠난 후 장 씨와 재혼한다. 이들은 각자 아들을 데리고 새로운 가정을 꾸려, 화목하게 행복하게 살아간다. 하지만 그들의 생활과 사랑은 많은 모험과 시련,어려움을 겪는다. 리의 아들은 아내의 외도 때문에 고민하고, 장씨의 아들은 연인을 매춘업에서 빼내려고 위험을 무릎쓰고, 리는 세상을 떠난 전처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장씨를 설득해야 한다. 하지만 결국 용서와 이해로 가족은 장애를 극복하고 해피 엔딩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