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의미를 찾으려는 다섯 젊은이들의 이야기. 마오는 영화 전문 출판사에서 일하지만 그녀의 일에 필요한 충분한 지식이 부족한 듯 하다. 그리고 그녀가 가는 곳마다 젊은 남자가 따라다닌다. 직장에서 마오는 영화에 대해 자신보다 더 잘 아는 유신이라는 아르바이트 대학생을 질투한다. 구루미는 SM클럽에서 ‘여왕’으로 일하며 매주 대학원생인 마사토의 집에 간다. 아츠시는 항상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면서 자기의 얼굴과 장소들을 찍는다. 이 다섯 명의 개인들은 공통점이 없는 것 같지만 영화는 그들이 공부, 일, 또는 할 일이 없어서 집을 떠나 있다는 점을 알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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