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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스리스

Hors de Prix Priceless

2006 프랑스 15세이상관람가

코미디 상영시간 : 104분

개봉일 : 2008-05-08 누적관객 : 127,098명

감독 : 피에르 살바도리

출연 : 가드 엘마레 오드리 토투 more

  • 네티즌7.35

백만장자들, 그녀를 향한 화려한 유혹이 시작된다

신분상승을 꿈꾸는 작업계의 신데렐라!
내 사전에 가난한 남자란 없다!


이렌느(오드리 토투)는 백만장자와 결혼하여 행복한 인생을 살고 싶은 야무진 꿈을 가진 아름다운 작업녀. 오늘도 그녀를 아름다운 인생으로 인도 할 눈먼 왕자님(?)을 찾기 위해 열심히 포획활동을 펼치던 중 레이더망에 포착된 한 남자! 준수한 외모에, 로맨틱한 매너, 게다가 백만장자처럼 보이는 쟝(게드 엘마레)과 스위트룸에서 달콤한 하룻밤을 보내게 된다. 다음날 아침, 밝혀진 쟝의 정체는 신분을 숨긴 채 이렌느에게 접근한 호텔의 웨이터였던 것! 실망한 이렌느는 쟝을 무참히 떠나지만, 이미 사랑에 빠져버린 쟝은 그녀를 쉽게 놓아줄 리 없다! 남은 재산을 모두 털어 단 한번 화려한 데이트를 선물하지만, 그녀의 꿈을 이루어주기에 쟝은 너무나 가난해!


그냥 작업의 기본만 가르쳤을뿐인데…
이제는 나보다 더 잘나가는 작업남이 된 그 남자!
버스 떠난 뒤, 손 흔들어도 되나요??


이렌느의 신분상승을 향한 작업은 날로 번창해 가고, 이에 질투심을 느낀 쟝도 작업전선(?)에 뛰어들게 된다. 이렌느에게 전수받은 고급기술을 연마한 쟝은 어느새 무한한 매력을 발산하며 여인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 훌륭한 작업남이 되어간다. 이렌느는 자신을 떠나 아름다운 킹카가 되어 돌아온 그 남자가 자꾸만 신경이 쓰이고, 쟝도 그런 이렌느에게 유혹의 손길을 뻗쳐 오는데…


과연 그녀는 신분상승의 기회를 버리고,
진정한 사랑을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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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노트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향수와 로망을 담아
섹시하고 유쾌하게 다시 태어난 <프라이스리스>



여성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가지는 아련한 로망이 고스란히 담긴 영화<티파니에서 아침을>은 약 반세기의 세월이 흐른 지금도 수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로맨틱 코미디의 고전이다. 이 빛 바랜 영화가 아직까지 주목 받고 있는 이유는 유치한 대사나 어설픈 연출 하나 없이 현대인들에게도 공감할 수 있는 화려한 상류층의 패션감각과 낭만적인 러브 스토리를 유쾌하게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사랑하지만 결코 가난한 남자와는 결혼 할 수 없다’는 여성들의 마음 깊숙이 내재된 은밀한 마음을 미워할 수 없는 사랑스러운 한 여인의 모습으로 잘 그려냈다.


피에르 살바도리 감독은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름다운 고전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의 섹시하면서도 유쾌한 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프라이스리스>를 만들어 냈다. 재력과 능력을 지닌 남자와의 결혼을 통해 신분상승을 꿈꾸는 이렌느는 남자의 외모나 나이는 중요치 않다. 물질적 행복을 위해 필사적으로 고위층 남자들만 만나던 중 가난한 호텔웨이터 쟝에게 사랑을 빼앗길 뻔 했으나, 마음을 고쳐 먹고 또 다시 백만장자들에게 유혹의 손길을 뻗는다. 하지만, 점점 쟝에게 마음이 쓰이는 건 피할 수 없는 사랑의 진리일까?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이러한 상황에서 고민해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피에르 살바도리 감독은 이러한 여자의 은밀한 마음을 <프라이스리스>의 오드리 토투를 통해 유머러스 하고 아이러니 하게 스크린으로 옮겨 놓아 보는 이들의 200% 공감을 얻어 낼 것이다.


귀엽기만 했던 <아멜리에>는 잊어라!
오드리 토투의 섹시한 유혹이 시작된다!


영화 <아밀리에>에서 독특한 헤어스타일, 동그란 눈, 빨간 입술, 사랑스런 외모와 엉뚱한 행동으로 전세계적으로 가장 사랑스러운 여인으로 떠오른 오드리 토투가 섹시하고 매혹적인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다. <아밀리에>에서 색깔 강한 연기로 남녀노소 불문하고 아밀리에의 독특하고 엉뚱한 캐릭터에 빠져들게 했던 그녀는 럭셔리섹시코미디 <프라이스리스>를 통해서 매력적인 여인의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드리 토투는 인생의 목표를 부(富)로 잡고 자신의 최고 매력인 젊음과 아름다움을 무기로 돈 많은 남자들을 유혹하는 작업녀 이렌느 역을 맡아 짜릿하고 매혹적인 여인의 모습으로 남성들의 마음을 모조리 사로잡는다. 지금까지 <아밀리에>의 엉뚱하고 귀여운 오드리 토투로 기억되고 있다면, <프라이스리스>를 통해 섹시 아이콘으로 급부상 될 것으로 기대되며 2008년 5월, 그녀의 아름다운 유혹이 관객들을 극장가로 이끌 것이다.

오드리 토투가 펼치는 이렌느는 현대를 살고 있는 여성들의 숨겨진 진심을 직설적이고, 풍자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부(富)에 대한 동경과 부러움을 지닌 여성들의 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한 <프라이스리스>는 21세기를 살아가고 있는 여성들의 마음을 가장 솔직하고 그려내, 여성 관객의 내적 공감을 불러 일으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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