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사 크리스텔은 남편의 상습적인 구타를 견디다 못해 어느 날 집을 뛰쳐나온다. 그녀는 트럭 운전수들과 지역을 이동하는 영업사원들이 자주 묵는 ‘갤럭시’란 모텔에 도착하는데 그곳의 주인인 모나는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여자로 크리스텔이 새로운 삶을 살아가도록 용기를 북돋워준다. 그들은 둘 다 <사랑의 목장>이라는 TV드라마에 심취하게 되며 곧 크리스텔은 모나와 새로운 환경 덕분에 자신의 창조적인 재능을 발견하게 된다. 또한 젊은 트럭 운전사 루시앙을 만나게 되면서 새로운 욕망과 사랑을 경험한다. 하지만 그녀는 독립에 대한 열망과 새로운 사랑 사이에서 고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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