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스러운 것에서 새로운 영감으로 만들어진 영화!!
영화 <더 킹> 제목에서 드러나는 아이러니!

‘더 킹’이라는 제목아래 관객들에게 전달되는 영화적 내용을 보면 영화 내적으로는 목사인 아버지를, 영화 외적으로는 절대적인 믿음의 상징 ‘신’과 ‘성서’를 뜻한다. 가장 먼저 영화를 포장하고 있는 것으로 영화 속 모든 등장인물은 크리스천이다. 특히, 주인공의 마지막 희망인 아버지는 절실한 믿음을 가진 목사님으로 주인공과 함께 풀 수 없는 갈등을 가지고 스토리를 이끌어 나간다. 그리고, 벗어나지 못하는 운명의 수레바퀴 속에 갇혀 자신의 킹인 아버지에게 어쩔 수 없는 복수를 결심하는 주인공은 이해해주지 않는 사랑과 용서에 대해 충격적인 행동으로 신에게 도발적인 행동을 저지르게 된다.
누구나 한번쯤은 생각해 보았을 소재이지만, 아무도 거론하지 않았던 성서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다른 시선을 바탕으로 하여 만들어진 영화 <더 킹>은 2008년 6월 관객들에게 색다른 충격을 전달 할 것이다.

순수한 사랑, 그리고 충격적인 복수의 도발적 스토리!!

오래된 동화와 같이 순수한 마음을 가진 주인공들. 그들의 거부할 수 없었던 순수한 사랑과 절망적인 복수까지, 겉으로 평범해 보이는 그들의 믿을 수 없는 이야기. <더 킹>
영화 <더 킹>은 주인공의 두 가지 순수한 사랑으로 스토리가 진행된다. 자신의 마지막 희망이지만 다른 가정을 가지고 있는 아버지에게 받고 싶은 따뜻한 사랑, 그리고 배다른 동생임을 알기 전에 순수한 첫 느낌으로 끌린 강렬한 사랑이 존재한다. 그러나 주인공의 절실한 두가지의 사랑은 시작과 동시에 산산조각 깨지게 된다. 그리고 주인공이 선택한 어쩔 수 없는 처절한 복수는 보는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는 충격을 던져 준다.
최후의 수단으로 선택한 복수와 금지된 사랑으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는 영화 <더 킹>은 근친간에 얽힌 사랑의 이야기를 과감 없이 표현하여 세간에 화제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