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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스 레이크

Sam's Lake Sam's Lake

2006 한국,캐나다,미국 청소년 관람불가

스릴러, 공포 상영시간 : 87분

개봉일 : 2009-10-29 누적관객 : 42명

감독 : 앤드루 크리스토퍼 에린

출연 : 패이 매터슨(샘) 산드린 홀트(케이트)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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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지만 위험한 그곳

숲 속에 감춰진 아름다운 호수…
그 안에 숨겨진 전설


울창한 숲 속에 감춰진 아름답고 고요한 호수 ‘샘스 레이크’
샘스 레이크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던 샘은 아버지를 불의의 사고로 잃은 후
한동안 샘스 레이크를 찾지 못했다. 그러던 중, 휴가를 맞아 친구들과 함께 샘스 레이크로의 여행을 결심하고, 그곳으로 떠난 샘과 그녀의 친구들은 호숫가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샘의 어릴 적 친구 제시까지 동행한 그들의 휴가는 더할 나위 없이 완벽했다. 그 전설에 대해 알기 전까지는… 한밤중의 캠프 파이어… 샘은 친구들에게 샘스 레이크에 오래 전부터 전해오는 전설을 이야기 한다. 정신병원을 탈출한 한 소년이 자신의 집을 찾아가 자고 있던 가족을 잔인하게 살해하고 사라진 뒤, 매년 추수 때만 되면 사람들이 행방불명 된다는 전설. 전설에 호기심이 생긴 샘과 일행들은 공포 체험을 위해 실제로 사건이 일어났던 폐가를 찾아간다. 섬뜩한 기운을 풍기는 그 집에서 발견한 노트 한 권에서 놀라운 사실을 알게 되고, 그때부터 이들에게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게 되는데…

잔혹한 전설 속에 감춰진… 참혹한 진실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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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별점 (2명참여)

  • 2
    김도훈아이디어만 있다고 감독이 되는 건 아니다
  • 1
    박평식올해 가장 한심한 외국영화 후보 1위
제작 노트
KEYWORD #1. The STORY of LEGEND

전설은 더 이상 전설이 아니다!
전설이 현실이 되는 순간, 공포는 극에 달한다!


영화 <샘스 레이크>는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 북쪽으로부터 한 시간 가량 떨어져 있는 퀘백 락 샘(Lac Sam)지방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 졌다. 정신이 온전치 못한 소년이 정신병원에서 탈출하여 가족을 몰살한 이 끔찍한 실화는 오랜 시간이 흐른 현재에도 입으로 전해지고 있다. ‘전설’이라는 것이 시대를 불문하고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해온 앤드류 크리스토퍼 에린 감독은 이 끔찍한 전설을 영화 속 주요 소재로 갖고 들어온다. 그리고 영화 속에서 ‘샘스 레이크’의 오래된 전설이 ‘실화’로 밝혀 지는 순간에 관객은 소름 돋는 공포를 느끼게 된다. 아름다운 호수 ‘샘스 레이크’를 둘러싼 끔찍한 전설. 그 전설이 현재에도 계속 된다는 섬뜩한 소문. 그리고, 그것이 진짜라는 것이 밝혀지는 순간 피할 새도 없이 닥쳐오는 참혹한 사건들… 그 숨막히는 긴장감은 2009년 마지막 공포를 멋지게 장식할 것이다.

KEYWORD #2. CAMPING HORROR

산 속의 외딴 호수, 아름답기 때문에 더욱 섬뜩하다!
고립된 공간에선 그 누구도 믿지 마라!


어릴 적, 가족들과 함께 했던 여름 휴가를 기억하고 있는 앤드류 크리스토퍼 에린 감독. 한밤 중, 불을 피워 놓고 무서운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느꼈던 그 으스스함을 담아 내기 위해 캠핑 호러를 선택했다. 아름답고 고요한 곳을 휴가지로 택한 영화의 주인공들. 그곳은 산과 물로 둘러싸인 조용한 곳이지만 금방이라도 무서운 일이 벌어질 듯 긴장감이 감돈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공간은 아름답기 때문에 사람들이 찾지만, 고립되었기 때문에 더욱 섬뜩한 여느 휴가지의 느낌과 흡사하여 관객들의 공감대를 1차적으로 형성한다. 더불어 무서운 이야기를 주고 받는 캠프 파이어 장면은 누구나 과거에 한번쯤 경험해 본 오싹한 기분을 떠올리게 한다. 소름 끼치는 전설을 가지고 있는 고립된 장소에서의 휴가. 오직 동료들에게만 의지해야 하는 상황. 이러한 영화의 설정은 언제 어디서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르는 긴장감을 선사하여 관객들의 공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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