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최고의 밀레니엄 빌딩. 이곳에서 괴이한 사건이 발생한다. 다름아니라 엘리베이터에 저주가 내린 듯, 임산부, 아이 뿐만이 아니라 노인, 개 등 많은 시체가 발견되는 것이었다. 이유는 알지 못한 채 사건은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데….
그러던 어느 날 또 한번의 사건이 벌어진다. 엘리베이터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타던 남자의 시체가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건물 아래로 추락한 것이다. 엘리베이터 전문기술자인 마크 뉴먼은 엘리베이터 정비를 위해 출동하지만, 단순히 고장으로 인한 사고가 아닌 무언가 은밀한 미스터리가 숨어 있음을 직감한다. 하지만 그 이유는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는다.
또한, 아나운서인 제니퍼도 이 사건에 관심을 갖게 된다. 그녀는 엘리베이터 사건에 은닉된 비밀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사건을 파헤치면서 엘리베이터의 초인간적인 현상을 발견하기에 이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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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던 어느 날 또 한번의 사건이 벌어진다. 엘리베이터에서 스케이트보드를 타던 남자의 시체가 많은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건물 아래로 추락한 것이다. 엘리베이터 전문기술자인 마크 뉴먼은 엘리베이터 정비를 위해 출동하지만, 단순히 고장으로 인한 사고가 아닌 무언가 은밀한 미스터리가 숨어 있음을 직감한다. 하지만 그 이유는 뚜렷하게 드러나지 않는다.
또한, 아나운서인 제니퍼도 이 사건에 관심을 갖게 된다. 그녀는 엘리베이터 사건에 은닉된 비밀이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고, 사건을 파헤치면서 엘리베이터의 초인간적인 현상을 발견하기에 이르는데….
- 제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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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은 폐쇄적 공포감과 스릴러가 가미된 호러 영화이다. 뉴욕의 최고급 밀레니엄 빌딩 내 초고속 엘리베이터에서 벌어지는 괴이한 사건을 중심으로 영화 내내 원인 모를 공포감을 느끼게 되는 게 특성이다.more
악마적 각본을 들고 나타난 딕 마스 감독은 그의 스타일대로 폐쇄적 공포감과 극도의 스릴러 장르를 결합시켜 그 영화를 완성시켰다. 영화 곳곳의 팽팽한 긴장감은 호러의 성격을 띠고 있지만, 나오미 왓츠와 제임스 마샬 두 주인공이 사건을 파헤쳐 가는 과정은 탄탄한 시나리오에서 나오는 성공적 결과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