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브리구와 샨타가 이끄는 두 극단은 서로 경쟁 관계에 있다. 샨타의 극단에서 활동하는 아누수야는 브리구의 열정에 감동하여 그의 연극에 출연하고, 이는 동료들의 분노를 일으킨다. 두 극단은 공동으로 연극을 준비하지만, 샨타측의 의도적인 실수로 브리구는 난처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 파드마 강가에서 브리구와 아누수야는 둘 다 방글라데시로부터 옮겨 온 피난민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곧 사랑에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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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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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민중연극협회(IPTA) 활동 시절의 경험과 당시 사회에 대한 회고적인 면이 드러나 있는 작품. 두 라이벌 극단 간의 반목을 통해 인도의 역사와 문화, 개인간의 갈등이 재현되고 있다. 영화의 메시지가 대사를 통해서 비교적 직접적으로 드러나고 있으며, 가탁의 영화 가운데 멜로드라마적인 성격이 가장 적은 작품이다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