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 말의 대표작 중 하나로 유부녀가 낯선 청년에게 반해 가정을 버리고 자신의 욕망을 따라간다는 이야기. 베니스영화제에서 심사위원특별상을 수상했지만 바티칸에서는 악마적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아 국제적인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신문사 사장 남편에게 진력이 난 잔느는 파리에 애인을 두고 바람을 피운다. 그러던 어느날 애인을 만나고 돌아오는 길에 젊은 남자 베르나르의 차를 얻어 타게 된 잔느는 알 수 없는 충동에 이끌려 베르나르와 갑작스러운 사랑의 도피를 감행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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