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전쟁의 전설적인 영웅 커스터 장군과 그가 이끈 제7기병대에 관한 이야기. 웨스트포인트 육군생도 시절부터 남북전쟁시기, 그리고 그 유명한 리틀빅혼 전투에서 전사하기까지의 연대기를 그리고 있다. 남북전쟁이 종식된 후 커스터 장군은 다코타 지역의 제7기병대 책임자가 된다. 안으로는 자신의 영내의 사람들을 채찍질 해 기강을 바로잡고 밖으로는 지역의 인디언 부족과 우호적인 관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커스터 장군은 땅 투기꾼 네드 샤프의 음모에 넘어가 결국 인디언들과 피할 수 없는 전쟁을 치르게 된다. 1876년 6월 25일, 커스터 장군과 그의 병력들은 최후의 운명을 맞을 집결지, 리틀빅혼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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