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남도영화제 희극배우상(김희갑) 수상.
팔십고령의 김노인은 이십대의 애첩 홍양을 거느리고 있다는 것을 항상 자랑으로 삼고 있다. 한편 고학생인 신군은 김노인에게 빼앗긴 홍양을 되찾으려고 무한히 애를 쓴다. 그러나 매사는 뜻과 같지 않았다.
그런가 하면 재일교포를 가장하고 애정행각을 일삼던 허영감이 요리집 마담을 녹이다가 경치는가 하면 바람둥이 혜정은 순진한 화가 이군을 농락하기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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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십고령의 김노인은 이십대의 애첩 홍양을 거느리고 있다는 것을 항상 자랑으로 삼고 있다. 한편 고학생인 신군은 김노인에게 빼앗긴 홍양을 되찾으려고 무한히 애를 쓴다. 그러나 매사는 뜻과 같지 않았다.
그런가 하면 재일교포를 가장하고 애정행각을 일삼던 허영감이 요리집 마담을 녹이다가 경치는가 하면 바람둥이 혜정은 순진한 화가 이군을 농락하기도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