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수 현진우는 버스속에서 소매치기 소녀 수화를 만난다. 그들은 비오는 날 만날 막연한 약속을 하고 헤어진다. 폭풍이 치던 날 그들은 만나고 수화가 동생과 함께 살고 학비와 생활비를 마련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그녀는 동생 수미에게 직장에 다닌다고 말하지만 결국 탄로가 난다. 수미의 부탁과 진우의 도움으로 새 직장에 다닐 것을 결심하고 진우와도 행복해진다. 진우의 처녀시집의 제목도 꽃사슴이라 붙이고 시집발간 파티가 열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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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동생 수미에게 직장에 다닌다고 말하지만 결국 탄로가 난다. 수미의 부탁과 진우의 도움으로 새 직장에 다닐 것을 결심하고 진우와도 행복해진다. 진우의 처녀시집의 제목도 꽃사슴이라 붙이고 시집발간 파티가 열리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