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샐러리맨인 형준은 어느 날 평범한 일상에 지친 아내가 집을 나감으로써 아들을 돌보아야 되는 어려움에 처하게 된다. 아이를 둘 곳이 없 는 형준은 아들 상아를 둘러매고 출근을 한다. 갓난아기로 인해 사무실은소란이 일게 되지만 곧 익숙해지게 된다. 사무실의 유일한 여자인 영주는상아를 자주 돌봐주게 되고 형준과 영주 사이의 관계는 점차 가까워지게 된다.
more
- 제작 노트
-
90년대 초부터 한국영화계에 코미디영화의 붐이 일기 시작하지만 사실 진정한 재능을 보인 감독은 몇 사람 뿐이다. 특히 강우석 감독은 이 분야에서 탁월한 재능과 연출력을 발휘해 왔다. 특히 그는 흥행마술사로 불릴 정도로 흥행에 있어 뛰어난 감각을 보였다. <미스터 맘마>도 92년 한국영화 관객동원 2위를 해 흥행성만을 기준으로 볼 때 성공작이라 할 수 있다.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