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드 앤 프리덤>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 등과 함께 켄 로치의 국제정치에 대한 근심을 보여주는 작품. 미국 출신 인권운동가 폴이 북아일랜드의 인권을 조사하는 중 의문의 테이프를 도난당하고 사고로 죽는다. 사건의 파장은 커져가고 영국은 일급 수사관 케리건을 급파한다. 케리건은 공정한 수사를 천명하지만 의문의 테이프 안에 영국 정치를 뒤흔들 만한 내용이 있음을 알게 된다. 스릴러 형식 속에서 영국 정보기관의 폭력성을 고발하는 수작.
깐느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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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느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