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자 박사, 코미디언, 그리고 바다를 사랑하는 레비 록웰이 77세의 생일을 맞이하자, 그의 네자녀와 여덟 손주들은 그를 위해 생일파티를 열기로 결정하고 롱아일랜드의 목가적인 옛집에 모두 모인다. 진심으로 아버지를 사랑하는 그들이지만 자신들의 문제를 짊어지고와 아버지에게 제대로 관심을 쏟지 못하고 아버지가 심장병으로 죽음을 기다리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고 있다. 죽음이 임박했음을 느낀 할아버지는 여덟명의 손주들에게 바다를 사랑한 바이킹의 장례식을 가르쳐주며 자신도 그렇게 죽고 싶다는 뜻을 비춘다. 해변에서 낡은 로켓 지브랄타호를 발견한 아이들은 싸이 블루의 제의로 할아버지에게 선물하기 위해 열심히 손질을 하고, 그즈음 할아버지의 병세는 악화되어 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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