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은 월남 도중 약혼자인 동수와 헤어져 그를 만나기까지 온갖 고생을 다하며 살아간다. 그러나 후에 동수를 만나지만, 그는 이미 어느 부호의 딸과 약혼중이었다. 실의에 빠진 소원은 바의 호스티스로 전락, 자신을 학대하며 살아간다. 그러던 중 뜻하지 않게 오빠를 만나게 된다. 그간의 이야기를 들은 오빠는 분개하여 동수를 찾아가는데 동수는 지난 날을 깊이 뉘우치고 있어 소원과 다시 맺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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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 공책＞ 시사회 초대 이벤트 당첨자 발표 / 2018-03-12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