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갑자기 동맥류로 쓰러진 평범한 회사원 노자키 요이치로. 수술을 해도 살아날 가망이 적고, 게다가 수술이 성공해도 기억상실증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의사의 말에 그는 수술 동의서에 싸인하기를 주저하며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날, 그는 매일 아침 아파트에서 만나는 한 남자로부터 아르바이트 의뢰를 받는다. 그것은 일주일동안 어떤 사람을 가고시마까지 태워다주는 운전수. 노자키는 이 의뢰를 받아들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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