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의 신입사원인 평범한 청년 민동표는 아버지의 캐나다 취업이민으로 서울에 혼자 남게 된다. 갑작스럽게 누리게 된 해방감 속에서 동표는 평소 꿈꾸어왔던 사진작가로 활동하기 위해 중고 자동차를 구입, 애인인 여대생 미호와 사랑을 속삭인다.
한편 이상적인 사진모델의 조건을 갖춘 안경림을 발견한 동표는 그녀에게도 사랑을 느끼게 되고 자신의 아파트에 세를 들어온 정미와도 야릇한 관계에 빠진다. 이 사실을 안 미호는 동표에게 결별을 선언하고 결국 동표는 경림을 통해 자신의 그릇된 생활을 반성하며 참다운 사랑이었던 미호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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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상적인 사진모델의 조건을 갖춘 안경림을 발견한 동표는 그녀에게도 사랑을 느끼게 되고 자신의 아파트에 세를 들어온 정미와도 야릇한 관계에 빠진다. 이 사실을 안 미호는 동표에게 결별을 선언하고 결국 동표는 경림을 통해 자신의 그릇된 생활을 반성하며 참다운 사랑이었던 미호를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