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신소 직원인 그는 박사장의 며느리가 될 하와이 교포인 군자의 신원조사를 의뢰받고 현지에 간다. 한편 현지에서 그 소식에 접한 군자는 절름발이인 자신을 대신하여 모든 일을 쌍동이 동생인 소자에 게 맡아 처리하게 한다. 그와 소자는 어느덧 사랑하는 사이가 되고, 영문을 모르는 그로서는 박사장의 며느리가 될 아가씨를 자신이 가로챈 셈이 되었다. 하지만 그는 그녀와 결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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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의 공책＞ 시사회 초대 이벤트 당첨자 발표 / 2018-03-12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