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훈은 일본에서 한국인이라는 민족적 소외감에 가난과 고난을 겪는다. 이에 그는 모든 설움을 야구에 쏟아 울분을 달랜다. 그의 꿈은 고시앵 야구장에서 한방의 배팅을 해보는 것. 그러나 그의 타고난 의협심 기질은 문제아, 폭력아라는 악명을 낳고, 그는 고교야구에서 제명되기에 이른다.
제명은 그에게 청천의 벽력이었다. 그러나 불굴의 의지를 발휘, 결국 선배의 주선으로 프로에 입단한다. 처음엔 보잘것없는 선수였으나 20년 후 일본 야구계의 기린아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위대한 선수가 된다.
제18회 대종상 편집상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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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명은 그에게 청천의 벽력이었다. 그러나 불굴의 의지를 발휘, 결국 선배의 주선으로 프로에 입단한다. 처음엔 보잘것없는 선수였으나 20년 후 일본 야구계의 기린아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위대한 선수가 된다.
제18회 대종상 편집상 수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