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환 사장와 부인 강여사는 13년 만에 정선아가 귀국했다는 소식을 듣고 놀란다. 정환과 선아는 갈매섬을 출발하는 여객선에 동승했다가 태풍으로 그녀를 잃은 채 둘은 부부가 된다.
정환은 3년이 지나고 우연히 갈매섬을 갔다가 아들을 낳고 고생스럽게 사는 강여사를 극적으로 만난다. 정환은 이중생활을 하고 선아는 이 사실을 알자 갓난아기 영란을 두고 사라진다. 조용히 떠날 생각으로 귀국한 선아는 영란이가 자신이 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당황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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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환은 3년이 지나고 우연히 갈매섬을 갔다가 아들을 낳고 고생스럽게 사는 강여사를 극적으로 만난다. 정환은 이중생활을 하고 선아는 이 사실을 알자 갓난아기 영란을 두고 사라진다. 조용히 떠날 생각으로 귀국한 선아는 영란이가 자신이 엄마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당황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