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아나운서가 꿈인 샐리는 마이애미 방송국에 자신의 대학시절을 담은 자료를 보내며 취직을 부탁한다. 방송국은 샐리의 노력을 인정하고 그녀에게 데스크 보조를 맡긴다. 평소 소원하던 자리를 얻은 샐리는 열정적으로 일을 하고, 곧 기상 캐스터로 자리를 옮기면서 탤리라는 애칭도 얻는다. 그녀의 재능을 지켜보던 워렌은 샐리를 생방송 아나운서로 키워주고 이를 계기로 샐리는 일약 최고의 아나운서가 되어 뉴욕으로 스카우트되는 행운을 누린다. 그녀를 헌신적으로 돌봐주던 워렌이 파나마로 취재를 떠나지만 샐리의 마음에는 진정으로 자신을 아껴주었던 워렌에 대한 존경심이 가득하다.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