털리 윈저는 퓰리처상을 수상한 경력을 갖고 있는 유능한 기자다. 어느날 나치의 전범이며 화이트 레이븐이라는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다이아몬드를 마지막으로 소유했던 마커스 스트랜드가 그에게 만나자는 제의를 해온다. 사실을 안 사이언스 크리스천 모니터지 편집장 톰 히스는 특종을 잡을 기회라며 털리를 독려하지만 글을 쓰는 것에 회의를 느낀 털리는 제의를 거절한다. 그러나 스트랜드가 털리의 퓰리처상 수상작의 주인공인 보이 삼촌의 본명인 어윈 카치라는 쪽지를 보내오자 털리는 그를 만나기로 마음을 먹는다. 한편 세계의 매스컴은 털리가 스트랜드를 만나러 가는 일과 화이트 레이븐의 소재로 들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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