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파울즈의 원작소설을 영화화한 작품. 영화속의 영화라는 형식을 도입, 영화속 이야기는 19세기이고 이를 연기하는 배우들의 현대이야기를 갖춘 독특한 형식의 영화. 어느 바닷가에서 영화촬영이 주연배우 마이크와 안나를 통해서 이루어 진다. 때는 19세기 영국. 고생물학자 찰스는 바닷가 마을에서 이 곳 유지의 딸과 결혼을 약속하지만 바닷가에서 외로워 보이는 한 여인을 발견하고 그녀에게 관심을 갖는다. 사라라는 그녀는 마을에서 음탕한 여자로 취급당하고 있으며 사라에게는 한때 사랑했던 프랑스 남자가 있었고 그를 매일매일 기다리고 있음을 알게 된다. 사라를 돕고 싶은 마음에 만나게 되고 거듭될 수록 찰스는 그녀를 사라하고 있음을 느낀다. 한편, 현대에서 배우인 마이크와 안나는 각자 가정이 있지만 서로 사랑하는 사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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