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섬에 할머니 하나가 열심히 나무를 기르고 있다. 나무엔 열매가 달리는데 그 속엔 아기가 있다. 할머니는 오직 아기가 있다. 할머니는 오직 아기가 무사히 태어나길 바라며 비바람도 이겨낸다. 비바람의 상처 속에서도 할머니는 어김없이 아기 열매를 열심히 가꾼다. 그러던 어느날 어디선가 황새가 나타나 할머니를 위협하는데...
동양과 사양에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아기의 탄생에 관한 설화를 동양적인 관점과 동양적인 분위기로 재해석하여 하나의 새로운 이야기로 만들어 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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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과 사양에 공통적으로 존재하는 아기의 탄생에 관한 설화를 동양적인 관점과 동양적인 분위기로 재해석하여 하나의 새로운 이야기로 만들어 보고 싶었다.